씨젠, 중기기술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씨젠, 중기기술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김명룡 기자
2010.08.31 10:04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독자 개발한 분자 동시 다중검사 기술 성과 인정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씨젠이 이번에 수상하게 된 기술혁신부문 대통령상은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씨젠은 독자 개발한 'DPO'기술을 이용한 호흡기 질환 및 성감염증 원인균 진단 제품으로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씨젠에 따르면 DPO기술은 여러 병원체를 동시에 검사하고, 병원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다. 다국적 기업들의 기존 분자진단 제품은 기술의 한계로 인해 한 번에 여러 병원체를 검사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씨젠 관계자는 "씨젠의 분자 진단 제품은 여러 병원체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질병의 완치율도 크게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씨젠의 호흡기 제품과 성감염증 진단 제품은 지난해 8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48억원은 수출을 통해 올린 실적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올해에는 약 114개 업체가 참가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