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월드 '갤럭시 탭, 한 수위?'

PC월드 '갤럭시 탭, 한 수위?'

김경원 기자
2010.09.03 09:57

PC월드, 갤럭시탭과 아이패드 장단점 비교

미국의 IT전문지 PC월드는 3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탭과 애플 아이패드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PC 월드는 이날 '직접 비교해 보세요'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립적 입장을 취했으나 잇따라 출시되는 태블릿 PC중 갤럭시 탭을 아이패드의 진정한 경쟁상대로 꼽으며 여러 측면에서 갤럭시 탭이 아이패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C월드는 우선 갤럭시탭은 7인치 규모로 9.7인치인 아이패드보다 더 작고 가볍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 "데이터 처리 속도는 같지만 램 용량은 갤럭시탭이 두 배 더 크다"고 밝혔다.

ⓒPC월드
ⓒPC월드

PC월드는 '아이패드에는 없지만 갤럭시탭에는 있는 두 가지'에 주목했다. 외장 메모리와 카메라가 바로 그것이다. 갤럭시탭은 32GB의 외장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아이패드는 내장 메모리만 갖추고 있다. 또 갤럭시탭은 전후방에 카메라 두대가 설치돼 있다. 아이패드에는 카메라 가능이 없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갤럭시탭은 아이패드의 단점을 보완했다.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아이패드에선 구동되지 않는 어도비 플래시가 지원된다.

애플과 달리 제한없이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할 수 있는 것도 갤럭시탭의 장점이다. PC월드는 "애플의 아이패드는 정치적 이슈부터 수영복 입은 여성까지 많은 종류의 검열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의 장점도 있다. 배터리 수명에 있어서는 아이패드가 10시간(비디오 재생 기준)으로 7시간 지속되는 갤럭시탭보다 성능이 우수하다.

PC월드는 어느 쪽 제품이 탁월하다고 손을 들어주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삼성전자가 여러 크기의 갤럭시 탭을 더 내놓을 것이라며 끝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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