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재상장일 117% '폭등'…시총 5위

CJ오쇼핑, 재상장일 117% '폭등'…시총 5위

김동하 기자
2010.09.30 09:25

200% 급등 시초가 형성후 9% 질주…시총 1.5조, 코스닥 5위 껑충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CJ오쇼핑(55,800원 ▲300 +0.54%)이 30일 대박을 올렸다. CJ오쇼핑은 가격제한폭인 200%급등한 시초가로 거래를 재개한 뒤 개장초 5%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CJ오쇼핑(55,800원 ▲300 +0.54%)는 오미디어홀딩스와 0.55:0.45로 인적 분할, 이날 재상장됐다.

재상장시 기준가격은 12만1100원, 동시호가에 최저 -50%, 최고 200%가 적

용되어 시초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CJ 오쇼핑의 시초가는 6만600원~24만2200원에서 형성된다.

CJ오쇼핑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9%가까이 오르며 26만3300원까지 치솟았다. 재상장 기준가보다 117.4%오른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단숨에 1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코스닥 5위로 올라섰다.

동양종금증권은 30일 분할재상장되는 CJ오쇼핑에 대해 목표주가 23만원을 제시했지난 이를 훌쩍 넘어섰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CJ 오쇼핑 입장에서 보면 이번 인적분할로 인해 미디어 사업에 대한 향후 영업실적 및 투자에 대한 부담을 벗어나게 돼 재상장 이후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CJ 오쇼핑이 수익성 위주의 전략으로 안정적인 국내 영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인도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 홈쇼핑 사업의 성장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방 CJ 는 10년 확실한 어닝 모멘텀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고 2011년 CJ 헬로비전 상장을 통해 SO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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