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 돌파, 국내 주식형펀드 6주째 플러스

코스피 1900 돌파, 국내 주식형펀드 6주째 플러스

권화순 기자
2010.10.10 10:15

[주간펀드동향]국내 주식형펀드 1주 수익률 0.24%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2년 10개월 만에 1900선을 돌파하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주간(10월 1일~10월8일) 국내 주식형펀드(설정일 6개월·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평균 수익률은 0.24%를 기록했다. 펀드 수익률은 10월 7일의 기초자산 가격을 반영한 수치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수에 나서면서 2년10개월 만에 19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1주 수익률은 1.50%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역시 6주째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1개월 및 연초이후 수익률은 각각 4.09%, 10.81%를 기록했고 1년 수익률은 19.33%에 달한다. 다만 지난 1주일 수익률은 0.24%로 코스피보다는 크게 밑돌았다. 펀드별로도 수익률 편차도 심했다.

한국투자골드플랜네비게이터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1(주식)이 2.3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와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C-F)이 각각 2.31%, 2.23%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반면 녹색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C의 수익률은 -2.06%로 주간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미래에셋운용의 간판 펀드인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3Class A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5(주식)종류A의 수익률도 각각 -1.32%, -1.52%로 저조했다.

해외펀드는 신흥시장 펀드가 두각을 나타냈다. KB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A가 4.84%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JP모간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와 푸르덴셜동남아시아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H(주식)A도 각각 3.95%, 3.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리츠펀드가 선방했다. 골드만삭스아시안리츠부동산투자신탁[재간접형]종류A의 수익률이 3.39%, 한화라살글로벌리츠부동산투자신탁 1[리츠-재간접형](A-2)는 3.17%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1.77%로 저조했고, 지난 주 고수익을 냈던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도 마이너스(-1.09%)로 돌아섰다.

채권형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0.18%로 전주(0.42%)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했다. 채권형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7.73%고 연초이후로는 6.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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