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펀드 환매…국내주식형 25일째 이탈

멈추지 않는 펀드 환매…국내주식형 25일째 이탈

오승주 기자
2010.10.13 08:41

[펀드플로]11일 기준 하루 유출 1127억원

국내외 주식형펀드 자금의 이탈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25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닷새 연속 자금이 빠지면서 글로벌 주식시장 반등에 펀드 환매가 가속화되는 상태다.

13일 신한금융투자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25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날 하루 유출규모는 1127억원이다.

10월 들어서만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조412억원이 이탈했다. 앞선 9월 3조749억원이 순유출됐고, 이달 들어서도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미래에셋 펀드에서 자금이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11일 기준으로 일간 펀드 자금 이탈 상의종목에서는 미래에셋펀드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은 73억원이 순유출됐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회사(주식)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에서도 각각 62억원과 54억원이 빠져 나갔다.

반면 유진인덱스알파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 A2와 한국투자패스파인더증권투자신탁 1(주식)으로는 178억원과 19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5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11일 이탈한 금액은 416억원이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와 미래에셋China A Share증권자투자신탁 1(H)(주식)종류F에서 73억원과 52억원이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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