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증시영향 이전과 달라··外人 움직임 예의주시"

[연평도발]"증시영향 이전과 달라··外人 움직임 예의주시"

임상연 기자
2010.11.23 16:23

김성노 KB투자증권 이사

KB투자증권은 북한이 연평도에 폭탄 50여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와는 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와 미국 정부의 대북대응 방안이나 외국인 움직임에 따라선 과거와 달리 보다 직접적이고 중장기적인 악재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이사는 "연평도 사건으로 인해 종가에 선물이나 국채가격이 많이 빠졌다"며 "함포사격 등이 아닌 특정 지역에 직접적으로 포탄을 쐈다는 점에서 증시영향도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북한 도발이후 하루 이틀 증시에 반영되면 악재가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며 "국내와 미국 정부의 대북대응 자세와 외국인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지금 증시는 외국인이 올려놓은 장이라 외국인 움직임이 중요하다"며 "기업이나 업종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인 만큼 향후 대북대응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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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 미래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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