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해외형은 51일 연속 순유출
일본 대지진 여파로 주춤했던 코스피지수의 반등과 함께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자금 순유출 행진은 51일째 계속됐다.
22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87억원이 빠져나갔다.
일본 대지진, 리비아 사태 등 연이은 글로벌 악재 속에 투심이 위축된 투자자들이 코스피지수 반등을 기회로 일찌감치 환매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펀드별로 보면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4(주식)종류A'에서 가장 많은 26억원이 이탈했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4'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에서 각각 25억원, 24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미래에셋신성장산업포커스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엔 827억원이 순유입됐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분할매수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와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투자신탁 1-B'엔 76억원, 59억원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선 278억원이 빠져나가며 순유출 행진이 51일째 이어졌다. 전일에 이어 브릭스펀드가 자금 이탈 상위 펀드에 다수 포진했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에서 가장 많은 38억원이 빠져나갔으며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와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특별자산투자신탁(일반상품-파생형)종류B'에서 36억원과 21억원이 각각 이탈했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종류C 3'에서도 21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PCA변액보험코리아원자재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P- 1[주식혼합-파생형]'엔 49억원이 순유입됐다.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F'와 'PCA변액보험코리아글로벌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P- 1[주식혼합-파생형]'엔 14억원, 10억원이 각각 들어왔다.
한편 채권형에선 62억원의 자금이 이탈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2376억원이 순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