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에 국내주식펀드 7일째 자금이탈

증시 상승에 국내주식펀드 7일째 자금이탈

엄성원 기자
2011.03.29 08:09

[펀드플로]25일 2417억 순유출...해외펀드 56일 연속 이탈 '기록행진'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동반 자금 이탈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7일째, 해외 주식형펀드는 56일째 각각 자금 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29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선 2417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이탈 규모는 22일 255억원, 23일 1343억원, 24일 1802억원 등 나흘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펀드별로는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C 1)'에서 가장 많은 79억원이 이탈했다.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와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선 각각 66억원, 65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삼성Passive사모증권투자신탁 1[주식]'엔 150억원이 순유입됐다.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와 '한국투자엄브렐러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에도 27억원과 2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378억원이 빠져나가며 연속 자금 이탈 기록을 56거래일로 늘렸다.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 7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 60억원이 이탈했으며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와 '삼성CHINA2.0본토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 1)'에서 45억원, 37억원이 각각 빠져나갔다.

반면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H)(A)'와 '한국투자글로벌오퍼튜니티증권투자신탁 1[주식혼합-재간접형](A)'엔 31억원, 30억원이 각각 순유입됐다.

한편 채권형엔 432억원이 순유입됐으며 머니마켓펀드(MMF)엔 4701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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