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농협이 까페 사업을 시작한다.
농협은 7일 농협중앙회 신관 1층에서 친환경유기농 카페 'Orgafe(오가페)'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농협은 서대문점을 시작으로 전국의 대도시 지역에 매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향후 프랜차이즈사업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카페 'Orgafe'는 유기농 차와 커피, 유기농 요거트와 스무디, 유기농 샐러드와 베이커리 등 약 50가지의 메뉴를 판매한다. 모든 메뉴를 친환경유기농산물만 사용한다.
대표 메뉴인 샌드위치는 무농약 우리밀식빵, 무항생제 닭가슴살, 무농약 토마토, 무농약 양상치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 생과일 쥬스도 친환경과일만을 사용, 껍질째 갈아서 선보인다.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3500원, 유기농 샌드위치 4500원 등으로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매장에는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유익한 점을 홍보하고 세계 각국의 유기농업 현황을 비교하는 자료들도 전시했다.
농협관계자는 "최근 커피전문점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친환경유기농산물 재료만을 고집하는 Orgafe를 성공적으로 키워 친환경농산물의 새로운 판로확보와 소비자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