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기대
메디포스트(26,400원 ▼250 -0.94%)(대표 양윤선)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 임상시험 및 사업 효율화를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하는 현지법인 '메디포스트 아메리카(Medipost America)'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을 비롯해 라이선싱(기술수출), 해외 투자 유치, 국제 특허 등 해외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현지법인은 미국 뿐 아니라 유럽 쪽 진출이 용이하고, 보스턴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FDA, NIH(국립보건원), NCI(국립암연구소), 존스홉킨스대학 융복합의료센터 등이 인접한 메릴랜드주에 설립된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현지법인의 지분 99.75%를 보유하고 독립 계열사 형태로 운영하며, 향후 외부 투자를 유치해 GMP(우수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이번 설립 법인에서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의 FDA 임상1·2상 시험 진행과 함께, 국내 임상1상 시험을 진행 중인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의 FDA 임상시험도 준비하게 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