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초콜릿서 기준치 14배 세균 검출

오리온 '마켓오' 초콜릿서 기준치 14배 세균 검출

이지영 인턴기자
2012.02.14 13:34

식약청,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

마켓오 캐치 유어 러브ⓒ식약청
마켓오 캐치 유어 러브ⓒ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과업체 오리온이 전북 익산시 영등동 제3 익산공장에서 생산한 밀크초콜릿 제품 '마켓오 캐치 유어 러브(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에서 기준을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6일 인천광역시 남구청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주안동 한 편의점에서 수거한 초콜릿류를 검사한 결과 '마켓오 캐치 유어 러브' 90g들이 3개 제품에서 기준치(1만/g)의 14배(14만/g)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 해당 제품의 제조일자는 지난해 10월 28일이며 유통기한은 올해 12월 27일까지다.

익산시는 같은 날 제조된 제품 2천162.7kg 전량에 대해 회수·폐기처분을 지시했다. 또 제품이 회수·폐기 처리되는 대로 오리온 제3 익산공장에 대해 '품목제조정지 15일'의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원 오리온 제3익산공장으로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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