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한미FTA 내달 발효 환영..효과 극대화에 합심해야

재계, 한미FTA 내달 발효 환영..효과 극대화에 합심해야

오동희 기자, 서명훈
2012.02.21 21:1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상보)

재계는 내달 15일부터 한·미 양국이 FTA를 발효하기로 한데 대해 일제히 환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한·미 FTA 발효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국 통상당국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한·미 FTA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 날 외교통상부가 3월 15일 한ㆍ미 FTA 발효날짜를 발표한 것에 대한 논평에서 "FTA 발효날짜가 발표된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 한·미 FTA의 체결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기업들도 한·미 FTA가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외통부의 발표 직후 논평을 내고 "경제계는 한미 FTA 이행협의가 원만하게 마무리돼 3월 15일부터 협정이 발효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최근 유럽재정위기로 세계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FTA는 수출둔화를 완화하는 안전판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이제 협정발효를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정부에서도 한미 FTA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한국무역협회와 경영자총연합회 등 경제단체들도 양국의 FTA 발효 선언을 환영했다.

재계 관계자는 "한미 FTA로 인해 수혜를 입는 산업의 효과 극대화와 함께 FTA 발효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산업에 대해서도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자유무역협정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