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전날 부진을 딛고 소폭 상승 출발했다.
최근 증시를 짓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해온 국제 유가가 모처럼만에 하락한데다 미국 주택 지표도 호조를 보여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세계 반도체 3위 업체인 일본 엘피다의 파산 소식에 경쟁관계에 있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01포인트(0.5%) 오른 2001.5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82억원 순매도로 이틀째 팔자에 나섰다. 개인도 307억 순매도다. 기관은 54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9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83억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17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32% 올라 가장 많이 올랐고 증권, 기계, 화학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시총' 1위 삼성전자가 엘피다 파산 소식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2.13% 뛰었다. 하이닉스는 6.44% 급등했고 LG전자도 1.21% 올랐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없이 376개 종목이 오름세며 2개 종목이 하한가로 총 296개 종목이 내림세다. 111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45포인트(0.57%) 오른 263.60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1원 내린 1127.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