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산 타이레놀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

편의점서 산 타이레놀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

김명룡 기자
2012.11.14 16:20

내일(15일)부터 타이레놀 등 가정상비약의 편의점 판매가 시작된다.

해열진통제 5개 품목(타이레놀,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부루펜시럽 등)과 감기약 2개 품목(판콜에이내복액, 판피린티), 소화제 4개 품목(베아제, 훼스탈 등), 파스 2개 품목(제일쿨파프, 신신파스에이) 등 13가지다.

이 중 매출 규모가 가장 컸던 제품은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판매하는 타이레놀로 이제품의 연간 매출액은 200억원이 넘는다.

흔한 두통이라고 해서 진통제를 '아무렇게나'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진통제는 성분과 제형을 꼼꼼하게 비교해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진통제를 선택하고, 반드시 올바른 용법과 정확한 용량을 확인한 후에 복용해야 한다.

제품 라벨에 표시된 권장 용량 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진통제 오남용을 초래할 수 있다.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종합감기약이나 기타 복합성분의 진통제에도 다양하게 포함되므로 여러 가지 의약품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때는 의·약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또 권장 복용량보다 많이 복용하거나 음주 후 두통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성인용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정 500mg'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하루에 최고 8정(총 4000mg)까지 복용할 수 있으며, 1회 1~2정씩 복용하면 된다.

여성을 위한 생리통 전용 진통제 '우먼스 타이레놀정'은 아세트아미노펜과 파마브롬이 주성분이다. 생리로 인해 몸이 붓거나 허리, 머리가 아플 때 등 생리와 관련한 부종, 경련, 요통 및 두통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하루 총 8정까지 복용할 수 있으며, 1~2정씩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된다.

어린이를 위한 해열진통제는 복용형태에 따라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과 씹어먹을 수 있는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으로 구분된다.

가끔 급하다고 성인용 해열진통제를 쪼개 먹이거나, 아이 열을 빨리 내리기 위해 정해진 용량보다 많은 용량의 어린이용 해열진통제를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과다 복용의 위험이 있어 위험하다. 아이에게 의약품을 복용시킬 때는 반드시 사용설명서의 지시사항을 따르고 몸무게에 따라 정확한 양을 투약해야 한다.

어린이는 연령보다는 몸무게에 따라 권장되는 정량을 복용하는 게 더 적절하다. 필요 시 4~6시간 간격으로 1회 10~15mg/kg 복용하고 1일 최대 5회(75mg/kg)를 넘지 않는다.

'어린이 타이레놀정 80mg'은 씹어먹을 수 있는 정제로, 어린이가 복용하기 쉽도록 약의 쓴맛을 없애고 딸기맛을 첨가했으며, 이가 난 아이가 복용하기 좋다. 1~2세 어린이에게는 1회 1정, 3~6세 어린이는 1회 2정 등 제품 라벨을 확인하고 나이에 맞춘 1회 용량을 1일 3~4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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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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