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채권매입 축소, 이른바 출구 시점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미국 10년만기 국채 금리가 연준 출구 후 5%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13일(현지시간) 소시에떼제너럴은 연준이 양적완화(QE)를 올해 가을 줄이기 시작해 내년에 접어들며 완전히 종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미 10년만기 국채 금리가 내년 봄 3%로 오르고 2017년에는 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 채권 가격은 가파르게 하락하며 금리를 끌어올렸다. 10년만기 미 국채 금리는 6주만에 1.6%에서 2.2%로 뛰었다.
미칼라 마르쿠젠 소시에떼제너럴 이코노믹스 글로벌 대표는 "미국 국채 금리가 내년 봄 3%가 될 것이며 이는 시장이 소화해야 할 꽤 커다란 움직임"이라며 "거기서부터 몇 달 간 더 큰 변동성이 초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조건을 5가지로 요약하며 이 조건들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미국 가계와 기업의 디레버리징이 이미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신용 조건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압류주택 재고가 풀려 주택 공급이 타이트해지며 주택 시장 수급이 더 균형을 찾게 된 상황, 정책 불확실성이 재정절벽 상황과 함께 줄어들며 더 이상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다는 점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공급측면에서 아직 채워져야 할 부분이 많아 회복을 위한 충분한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