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가스산업계' 최대 이벤트, 한국서 열린다

전세계 '가스산업계' 최대 이벤트, 한국서 열린다

세종=정진우 기자
2014.03.23 16:34

한국가스공사, 24일부터 4일간 킨텍스서 '가스텍(Gastech) 2014' 개최

전 세계 가스산업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대 최대 규모 국제가스행사가 동북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한국가스공사(42,000원 ▼650 -1.52%)는 2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가스텍(Gastech) 2014'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가스텍은 1972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래 18개월 주기로 세계 각 국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가스총회(WGC), LNG콘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가스행사' 중 하나로 세계 가스산업의 비즈니스 장을 제공한다. 천연가스 및 관련 산업 전반에 관한 전시 및 기술교류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기술개발과 가스 생산 및 공급, 저장탱크, 수송선 등 전문 인사 대거 참석한다.

행사기간 중 44개국에서 약 1만5000명이 방문해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기술정보 교류 등을 할 전망이다. 콘퍼런스엔 9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연사로 참여해 세계 가스시장, 비전통 가스 개발, 가스가격 책정, LNG 터미널, LNG 벙커링, 가스 기술, LNG 플랜트 등 비즈니스와 기술을 아우르는 13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관엔 가스공사를 비롯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 SK에너지, GS에너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및 천연가스 유망 중소기업 등 국내 100개 기업과 쉘, 엑슨모빌, 셰브런, BG그룹, 가스프롬 등 해외 283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제롬 페리어 국제가스연맹 회장, 넬슨 오쿠아네 모잠비크 국영석유사 CEO, B.C. 트리파티 인도가스공사 CEO, 샤리프 수키 셰니에르에너지 CEO, 마크 카 dmg 회장 등 국내·외 인사 180여명이 참석한다.

장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는 2020년이면 세계 LNG 수요는 지금보다 50%가 증가하고, 무엇보다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LNG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스텍 2014'를 통해 동북아시아 국가의 도입비용 절감과 안정적 도입물량 확보 방안에 대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북미 셰일가스 개발 등 유례없는 천연가스 황금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가스텍이 개최된 것은 의미가 각별하다"며 "이번 '가스텍 2014'가 동북아시장의 성장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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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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