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재판관 평균재산 18억2351만원…이정미 16억

헌재 재판관 평균재산 18억2351만원…이정미 16억

송민경 기자
2017.03.23 09:00

[공직자 재산공개]헌재 고위 공직자 평균재산 19억2350만원, 김헌정 사무차장 44억5421만원 1위…강일원·조용호 재판관 27억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최종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뒤로 청와대가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최종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뒤로 청와대가 보이고 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및 사무처장 등의 평균 재산이 19억235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관 8명의 평균 재산은 18억2351만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11명, 줄어든 사람은 2명으로, 평균 2028만원이 증가했다.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공현·법무법인 지평 대표)는 23일 재판관, 사무처장, 사무차장, 헌법재판연구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13명의 재산내역을 공개했다.

재판관 중에는 강일원 재판관의 재산 내역이 27억435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용호 재판관이 27억430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 재판관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등 부동산(26억3127만원), 예금(8억6673만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재판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 등 부동산(20억207만원), 예금(7억8764만원) 등을 소유한 것으로 신고됐다.

이어 서기석 재판관(23억7260만원), 이정미 재판관(16억3056만원), 김창종 재판관(15억5705만원), 안창호 재판관(15억3237만원), 김이수 재판관(10억5585만원), 이진성 재판관(9억5304만원) 순이었다.

이밖에 김헌정 사무차장이 44억5421만원, 김용헌 사무처장이 41억6356만원, 전광석 헌법재판연구원장이 6억8535만원, 김정성 전 기획조정실장이 6억6600만원, 임종성 기획조정실장이 4억4831만원을 신고했다.

헌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개월 이내에 공개대상자 전원에 대한 심사를 마친 뒤 거짓기재나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서 규정한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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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경 (변호사)기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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