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토스(852원 ▼21 -2.41%)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국산부인과학회(ACOG)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북남미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ACOG는 전 세계 산부인과 전문의 5000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산부인과 학회다. 연례학술대회에서는 최신 의학 트렌드와 기솔 공유와 함께 산부인과 장비 제조기업의 제품들이 소개된다.
올해 처음 ACOG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한 비스토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기기 BT-1000, 도플러, 태아감시장치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인 환자감시장치 등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에는 미국과 중남미의 산부인과 의사, 주요 의룍기 제조사 및 유통사 등이 방문했다.
비스토스는 ACOG 연례학술대회 참석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신뢰성 높은 제품을 산부인과 전문의들에게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부스를 찾은 의사와 업체들은 태아 모니터링 시스템, 신경정신과 치료 디바이스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부 업체들과는 향후 북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추가적인 협력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BT-1000을 단순한 ADHD 치료기기를 넘어 정신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다학제적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 기기로의 확장할 방침이다. 이는 산모 건강에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비스토스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ACOG 연례학술대회 참가는 비스토스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CE 인증 획득 및 FDA 승인을 적극 추진하여 북남미 및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정신건강 관리 영역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