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태아, 유아전문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스토스(852원 ▼21 -2.41%)가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되는 '중국 유아용품 전시회'(CBME CHIN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BME CHINA 2025는 2001년 개최된 이래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아산업 전시회다. 유아용품, 영양, 패션, 장난감 등 다양한 분야의 2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비스토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태아·산모 및 신생아케어 분야의 핵심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FDA(식품의약국) 인증을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유아용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BT100, BT150등 신생아 모유수유를 위한 유축기와 BT200, BT220 등 태아 심장 박동 모니터링과 산모 건강 관리를 위한 기술이 집약된 제품들이다.
특히 BT-200 태아심음측정기는 비스토스의 대표 제품이다. 최근 미국 도플러 최대 유통기업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BT-1000은 지난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허가를 획득한 비침습적 ADHD(주의력결핌 과잉행동장애) 치료 의료기기다. 비스토스는 최근 호주바이어와 계약을 맺고 호주식약처(TGA) 에 BT-1000 등록을 준비 중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자녀의 교육과 안전, 건강에 관심이 높은 1990년대생 부모들이 소비 주력군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비스토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BME 참가를 통해 중국 및 아시아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신규 파트너십 발굴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간 출생아 수가 900만명이 넘는 중국 시장에서 태아, 유아 첨단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독자들의 PICK!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중국 유아용품 소비 시장 규모는 2026년 5조200억 위안(약969조원)까지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