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7,840원 ▼260 -3.21%)이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매커스(26,400원 ▼600 -2.22%)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계획 발표하면서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747만2904주(자사주 비중 46.2%) 중 600만주(발행주식 수의 37.1%)를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200만주씩 소각할 계획"이라며 "이는 총 주식 수 대비 2025년 12.4%, 2026년 14.1%, 2027년 16.4% 규모를 소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환원율은 연간 순이익(별도)의 30%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배당, 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는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주주환원 중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을 각각 50%로 가정할 경우 매커스의 DPS(배당금)은 △2023년 150원 △2024년 200원 △2025년 400원 △2026년 460원 △2027년 525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발표로 기대치 이상의 EPS(주당순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며 "다만 높은 자사주 비중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이벤트를 기반으로 한 단기적인 주가 급등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 FPGA(프로그래밍 가능한 반도체) 수요처 다변화로 성장흐름 지속되고 있고 HBM(고대역폭메모리) 장비의 핵심 원재료 투입 등 성장 모멘텀(동력)이 존재하는 점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