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시스템(이하 씨유메디칼(561원 ▼14 -2.43%))은 지난 27일 코스닥 상장사 비스토스(852원 ▼21 -2.41%)의 주식 및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씨유메디칼이 응급의료기기 중심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진단–모니터링–치료를 아우르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비스토스는 1·2등급 환자감시장치 및 생체신호 모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약120여 개국 유통망과 FDA·CE 인증 제품(인큐베이터, 환자 모니터 등) 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씨유메디칼은 이번 인수를 통해 1~3등급 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비스토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세동기(AED) 및 AI 모니터링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며, 동물의료·홈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연구소 통합을 통한 R&D 효율 제고, 생산설비 및 품질관리 표준화를 통한 제조원가 절감 등 운영 전반의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씨유메디칼은 비스토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시장 확대 및 신규 해외시장 진입 가속화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 매출 기반 확보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씨유메디칼이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기술력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