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전자(339,500원 ▼19,000 -5.3%)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11,370원 ▼730 -6.03%), KB금융(149,300원 ▼2,600 -1.71%) 등 주식 10억원어치를 거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주식이 많았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재산 중 주식에 10억5920만원어치를 투자했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국내 주식이었다. 이 원장은 모두 30개 종목에 투자했는데 국내 주식 23개 종목을 담아 투자 비중은 76%가 넘는다. 해외 주식 7개 종목에 투자했다. 투자금액 기준도 국내 투자 비중이 더 높았다.
이 원장은 지난해 8월14일 취임 이후 국내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취임 당일 모두 팔았다고 가정했을 때 당시 종가 기준으로 국내 주식 평가액은 9억2460만원으로 예상된다. 해외주식 평가액은 현재까지 팔지 않았다면 지난 29일 종가 기준으로 10만3086달러(약 1억4865만원)로 추산된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금융, 반도체, 건설, 바이오 등 산업 분야를 골고루 담았다.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300주)와 LG디스플레이(2만2248주), NAVER(196,400원 ▼3,300 -1.65%)(50주), DB하이텍(158,300원 ▲300 +0.19%)(200주), 동진쎄미켐(55,000원 ▼1,600 -2.83%)(170주) 등을 담았다. KB금융(200주), 기업은행(19,660원 ▼290 -1.45%)(1만2100주), 신한지주(91,600원 ▼2,900 -3.07%)(400주), 우리금융지주(28,350원 ▼700 -2.41%)(3700주) 등 금융주에도 투자했다.
미국 주식은 록히드마틴(20주), 리커젼파마슈티컬스(7150주), 소파이테크놀로지스(110주), 애플(100주), 테슬라(66주), 온홀딩(140주), 월트디즈니(25주) 등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