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저작권 플랫폼 기업 비큐AI(5,260원 ▲915 +21.06%)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큐AI는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 약 80억원, 영업손실 2억원, 당기순이익 64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감소해 실적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보유 현금을 바탕으로 운용한 금융수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부터 영업손실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월부터 체결된 다수의 신규 계약 건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데다, 최근 시행된 일명 '가짜뉴스법'의 영향으로 수요처 문의가 늘고 계약 체결률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국내외 톱 IT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을 협의 중이며, 공시 의무 발생 시 즉시 공시할 예정이다.
실적 개선세에 따라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도 수립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시행한 무상감자로 누적 결손금 문제를 해결해 현금 유동성을 주주가치 제고에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며 "실적 개선세에 맞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수립해 이사회에 제안하고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JW-코난 AI 넥스트리더 펀드'를 통해 퓨리오사AI에 투자한 지분 가치는 회계 원칙에 따라 평가손익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