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업주가 고객 안전을 위해 여자화장실 입구에 24시간 CCTV를 가동하면서 붙인 공지문이 온라인에서 회자된다. 유달리 눈에 띄는 '영포티'(Young Forty·40대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세대를 가리키는 말) 감성의 글 탓에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한 게 아니냐는 댓글까지 올라왔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장실 앞에 CCTV 설치한 영포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공지문에 따르면 이 업주는 여성고객 안전을 위해 화장실 입구에 24시간 CCTV를 촬영하기로 했다며 "늑대들 이상한 생각하지 마랏! 파손시 지구 끝까지 쫓아간닷~"이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CCTV가 파손될 경우 "법적배상+경비 보관 업체 캡스+쌍코피(쥔장이 주는 선물 ㅋㅋ)"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CCTV 설치 자체는 옹호하면서도 "포티가 아니라 식스티 느낌"이라며 "(차라리) AI라고 말해달라", "왜 수치심은 내 몫인가", "주인장이 여자일 수도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