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시가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투자 유치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순환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공공 중심 일자리와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총 2만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청년층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권역별 거점 13곳을 운영하고 자격시험 응시료, 면접 정장 대여 등을 지원한다. 여성 취업자를 위한 AI·디지털 역량 강화 훈련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숙련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가동해 지역 산업의 인적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위축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김포페이' 인센티브를 최대 10%까지 확대한다. 소상공인의 자금 경색 해소를 위해 16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협약 은행도 13개로 늘려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신규 지원해 매출 확대를 돕는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 분야 23개 사업에 총 58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지식재산 창출 등을 원스톱으로 돕는다.
아울러 로봇·UAM(도심항공교통) 등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을 가속화하고, 김포골드라인과 연계한 김포골드밸리 통근버스를 지원해 산단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근로 환경을 개선한다.
김병수 시장은 "일자리 확대와 민생경제 회복,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정책이 상호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면서 "2026년이 김포 경제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지속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