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도 할아버지, 손녀 엄지원입니다"…'왕사남' 흥행 속 '후손 썰' 화제

"흥도 할아버지, 손녀 엄지원입니다"…'왕사남' 흥행 속 '후손 썰' 화제

윤혜주 기자
2026.03.28 10:30
사진=엄지원 SNS 갈무리
사진=엄지원 SNS 갈무리

배우 엄지원이 단종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의 후손이라고 밝혔다.

엄지원의 소속사 ABM컴퍼니 측은 지난 27일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나 엄지원, 엄흥도 선생님 후손 썰 푼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엄지원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엄흥도 선생님 후손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원래 엄씨는 본이 영월 엄씨 하나라 다 가족이다. 다 친척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가족 히스토리, 족보 같은 거 어렸을 때 공부하면 '우리는 왜 집안에 유명한 사람이 없어' 이래서 아빠가 맨날 '우리는 엄흥도 선생님이 계신다'라고 해서, '엄흥도 선생님이 누구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패밀리 히스토리를 공부하면서 단종의 시신을 거두신 (엄흥도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다"라며 "아빠는 30대손, 난 31대손, 우리 1대(시조)는 엄임의, 그래서 우리 패밀리의 가장 유명하셨던 조상님 (엄흥도) 할아버지,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너무 감개무량하다, 저기 저기 저기 (밑에) 손녀 엄지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엄지원은 같은 성씨를 가진 유명 인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가문에 유명한 사람들은 앵커 하셨던 엄기영 선생님, 엄홍길 선생님, 엄영수 선생님, 엄정화 언니, 엄앵란 선생님 등 많은 분이 있다"고 전했다.

차기작에서 엄흥도 역을 맡은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제 남편이다"라며 "엄씨와 끊을 수 없는 사람이다, 어쩔 수 없이 엄씨를 사랑해야 한다"고 웃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현재 누적 관객 수 1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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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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