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상국이 22기 동기들과 함께 故 박지선을 추억하며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8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4회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22기 개그맨 동기들과 함께 故 박지선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상국은 "방송에 나가 동기들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일부러 지선이 이야기한다"며 "너무 좋은 동생이었는데 시간이 가다 보니 잊혀진다. 나는 지선이가 잊혀지는 게 싫다"며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양상국은 힘들었던 시절 박지선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떠올렸다.
양상국은 "내가 힘들었을 때 지선이에게 돈을 빌린 적이 있었다"며 "그때 지선이가 '난 오빠한테 받으려고 주는 거 아니야'라고 했었다. 너무 착했다"고 회상해 먹먹함을 더했다.
이광섭 역시 박지선의 따뜻했던 성품을 전했다.
이광섭은 "지선이가 내 결혼식 날에도 비싼 행사가 있었는데 그 일도 마다하고 달려왔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또 송준근은 "지선이 기일이 되면 시간이 되는 사람들은 다 찾아간다"며 "갈 때마다 멀리서 팬들도 찾아와 지선이를 추억한다. 그게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박성광은 박지선의 남다른 재능을 떠올리며 "지선이는 개그맨 활동도 안 했고 연습생도 아니었다. 천재였다"고 떠올렸고 장효인 역시 "지선이는 그냥 존재감이 달랐다"고 덧붙이며 그리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