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제 섞인 물 '뚝뚝'...층간소음 갈등 윗집, 항의에도 "신고하라"

또 세제 섞인 물 '뚝뚝'...층간소음 갈등 윗집, 항의에도 "신고하라"

채태병 기자
2026.04.22 06:14
유리창 청소를 한다며 아래층에 세제 섞인 물을 흘려보낸 이웃과 갈등을 빚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유리창 청소를 한다며 아래층에 세제 섞인 물을 흘려보낸 이웃과 갈등을 빚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유리창 청소를 한다며 아래층에 세제 섞인 물을 흘려보낸 이웃과 갈등을 빚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 용인시 한 빌라 2층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내용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베란다 창문 밖에 물이 떨어졌다. A씨가 확인해 보니 위층에서 유리창 청소 중 세제 섞인 물을 흘려보낸 것이었다.

이로 인해 베란다에 둔 빨래가 모두 젖고 바닥도 물로 흥건해졌다. A씨는 "여러 차례 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이웃은 청소를 계속하며 신고하라 말하더라"고 토로했다.

A씨는 "사실 위층과 3~4년째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는 상태"라며 "이전에도 물이 뚝뚝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양이 훨씬 많아 영상까지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서에 방문해 재물손괴 혐의 적용이 가능하냐고 물었다는 A씨는 "영상 증거가 있음에도 경찰이 재물손괴 혐의 적용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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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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