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거리서 남녀 고교생 2명 피습…여학생 사망, 용의자 도주

광주 거리서 남녀 고교생 2명 피습…여학생 사망, 용의자 도주

김희정 기자
2026.05.05 09:29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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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고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면식 없는 상대를 겨냥한 이른바 '묻지마 범죄' 가능성이 제기된다.

5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학교 인근 인도에서 A양(18)이 흉기에 찔렸다.

인근에 있던 B군은 비명을 듣고 돕기 위해 접근했다가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군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는 인근 주민이 비명을 듣고 112에 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피해자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다.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용의자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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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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