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들의 충격 피해 고백…사미자 10억·김영옥 전셋값 날렸다

원로배우들의 충격 피해 고백…사미자 10억·김영옥 전셋값 날렸다

김유진 기자
2026.05.10 03:46
사미자가 10억 원이 넘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사미자가 10억 원이 넘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배우 사미자가 과거 10억 원이 넘는 사기 피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김영옥 역시 전셋집을 얻을 수 있던 돈을 빌려줬다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과거를 털어놨다.

9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28회에서는 원로 배우 김영옥, 사미자, 남능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과거 전셋집 값의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김영옥.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과거 전셋집 값의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김영옥.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이날 사미자는 "배우가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돌면 사기꾼이 붙는다.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도 많아진다"며 과거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사미자는 "이자 욕심에 돈을 빌려줬다"며 "그때 서장훈처럼 남의 말 듣지 않고 자기 주관대로 돈 관리를 했으면 사기꾼에게 10억 이상을 뜯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영옥도 사기 피해 경험을 밝혔다.

김영옥은 "결혼 초기에 화폐 개혁이 된 직후였다. 전셋집을 얻을 수 있는 돈을 이자를 많이 준다는 말에 동네 동창에게 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돈이면 집을 얻을 수 있었는데 단칸방에 살면서도 빌려줬다. 그런데 10원 한 장 못 받았다. 완전한 사기였다"고 회상했다.

도둑을 두 번 맞고 큰 피해를 입은 김영옥.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도둑을 두 번 맞고 큰 피해를 입은 김영옥.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김영옥은 도둑 피해도 두 차례 겪었다고 전했다.

김영옥은 "평창동에 은행 빚을 얻어 집을 마련했는데 큰 도둑을 맞았다"며 "당시 김수현 작가가 드라마를 하면서 다 보충해주겠다고 위로했었는데 실제 히트작으로 그 약속을 지켜줬다"고 말했다.

이어 "일산 아파트에 살 때도 도둑을 맞았다. 우유 출입구를 통해 현관문을 들어온 것 같았다"며 "아이 패물까지 합쳐 거의 집 한 채 값을 도둑맞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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