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코(981원 ▲21 +2.19%)는 스마트 단말기 충전보관함 '패드뱅크(PadBank)'의 전국 초·중·고 학급 누적 보급량이 약12만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앱코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70% 수준이다. 최근 전국 교육청 수주 확대와 내년 교체 수요 기대감이 맞물리며 스마트 스쿨 사업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패드뱅크는 교실 내 다수의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충전·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남 약 2천500대와 광주교육청 약 1천300대를 포함해 강원·부산교육청 등 총 5천대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충남, 대구 등 추가 지역에서도 보급 사업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2018년 부터 보급된 충전보관함 및 스마트기기의 교체 주기가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높은 시장 점유율과 교육청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추가 수주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자회사 앱코퍼블릭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앱코퍼블릭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LED 안내전광판 및 디스플레이 등을 직접 제조·공급 중이다. 회사는 장애인 고용 창출 등 공익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는 목표다.
앱코 관계자는 "패드뱅크는 국내 스마트 교육 환경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교육청 수주 확대와 교체 수요에 적극 대응해 스마트 스쿨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코는 국내 게이밍 기어(PC 주변기기) 시장을 선도해 온 IT 전문기업으로, 교육용 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스마트 스쿨 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다. 1분기 연결 순이익이 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