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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범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로 승리한 울산시장 선거를 언급하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이슈가 다시 평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여 성향 정치 유튜버인 김어준씨도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최 의원은 15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생방송에 출연해 "(김상욱 당선인이) 울산시장 선거에서 48.73%로 승리했다. 그런데 민주당 (울산시의회) 비례대표 득표율은 42.26%밖에 안 된다"며 "그런데 국민의힘 득표율은 46.28%"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황명필 후보가 조건 없이 (단일화에 합의한) 조국혁신당은 2.59%인데 이를 제외하면 지는 결과가 나온다"며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진보당은 5.05%를 기록했다. 연대의 시너지를 가장 잘 낸 곳이 울산시장 선거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케이스를 놓고 봤을 때 (연대 대신 갈등한) 평택과 완전히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했다.
김씨도 "통합하고 연대하지 않으면 앞으로 선거 (이기기) 어렵다"며 "조국 대표(전 혁신당 대표)가 떨어지는 등 동력이 많이 약화한 상태인데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합당이 이슈가 될 것으로 보느냐"고 질문했다.
최 의원은 "출마하는 (당 대표 선거) 후보가 혁신당과의 합당을 의제로 던지느냐 여부에 따라 달려있다"면서도 "(합당이 없이는) 다음 총선은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최 의원은 "혁신당 지지율이 3~4% 정도인데 지난 총선에서 1000표 이내로 이긴 곳들이 있다. 3~4% 차이로 이긴 것"이라며 "그런 곳을 중심으로 단일화 요구가 올라오고 합당 이슈가 분명히 다시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씨는 "총선도 대선도 결국 3~4% 싸움"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