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그들의 13번째 생일을 아름답게 자축했다. 지금의 위치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인 팬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을 예고했다.
12일 방탄소년단의 새 싱글 ‘Come Over’가 발매됐다. 스타디움 앤섬과 팝 사운드를 결합한 곡으로, 웅장한 신시사이저와 힘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강한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Come Over’는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고 리더 RM, 제이홉이 작곡 및 작사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규 5집 ARIRANG의 디럭스 비닐에 숨겨져 있던 트랙이자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공연에서 먼저 공개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노래다.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매년 6월 13일을 전후로 'FESTA'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그럼에도 올해가 유독 특별했던 건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맞는 데뷔기념일이기 때문이었다. 군복무 시기를 전후로 첫 번째 챕터를 마무리했던 이들은 이제 본격적인 방탄소년단 2.0의 시대를 꿈꾸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챕터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팬들을 향한 사랑이다. 데뷔일을 맞아 공개한 'Come Over'에는 팬들을 향한 방탄소년단의 변하지 않는 사랑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다시 시작하는 우리/ 두번 다신 헤어지지 마" "너라면 다 개의치 않아 my savior /날카로워 또 베여도 그것도 나의 page" 등의 가사에는 길을 잃고 헤매는 순간에도 결국 소중한 존재에게 향하게 되는 마음을 담아냈는데 이는 결국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덤 아미를 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의 진심에 팬들도 화답했다. ‘Come Over’는 발매 이후 기준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등 7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집계 기간: 6월 5일~6월 11일)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통산 9번째 정상에 오르는 등 식지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공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다양한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Come Over' 무대에서는 팬들이 휴대전화 플래시로 공연장을 밝히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독자들의 PICK!
부산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26~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들은 스페인, 벨기에, 영국 등 5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티켓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