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스퀘어(1,709,000원 ▲113,000 +7.08%)가 18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2,694,000원 ▲173,000 +6.86%) 상승과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SK스퀘어는 전날 대비 6만500원(3.79%) 오른 16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69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SK하이닉스(2,694,000원 ▲173,000 +6.86%)는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4E'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장 초반부터 3% 이상 상승 중이다.
증권가에서도 SK스퀘어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장 시작 전 리포트를 발간하고,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 배당, 미국 ADR(주식예탁증서) 상장 등을 통해 주가 상승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18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실적 상승에 따라 SK스퀘어의 배당금 유입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SK하이닉스가 자사주를 취득·소각할 경우 SK스퀘어의 주가가 상승하거나 현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R 발행 시 해당 밸류에이션이 SK하이닉스 주가에 적용되고, 다시 SK스퀘어에 영향을 끼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고 봤다.
SK하이닉스 대비해 SK스퀘어의 주가는 빠르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SK스퀘어는 기업가치 제고 우수 기업"이라며 "2024년 11월21일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해 11월25일에는 이를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그는 "SK스퀘어는 2028년까지 NAV(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SK스퀘어의 NAV 할인율은 전날 기준 43.8%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2024년 11월 이후 전날까지 SK스퀘어 주가는 1885%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주가는 1394% 뛰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