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독창회 개최

소프라노 성윤주가 오는 6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창회 '인생을 노래한다는 것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과 이별, 희망과 그리움, 환희와 성찰 등 인간의 삶 속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무대다. 단순한 성악곡 연주를 넘어 인생의 여러 장면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로시니의 '베네치아의 곤돌라 경주'로 시작해 포레의 연가곡 '어느 하루의 시', 푸치니 오페라 '라 론디네' 중 '도레타의 꿈' 등을 통해 사랑과 설렘의 감정을 그려낸다.
이어 슈트라우스의 '발견', '밤', '내일'을 통해 삶을 관조하는 시선을 담아내며, 신윤식 시와 황영금 곡의 한국 초연작 '인생의 역정'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 가곡 '가고파 후편'과 오페라 아리아들을 통해 인간의 희망과 사랑, 예술적 성찰을 노래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공연 제목과 같은 '인생의 역정' 한국 초연을 비롯해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삶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윤주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밀라노 치비카 시립음악원, 제노바 아카데미아 등에서 수학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모차르트와 도니제티, 베르디 오페라를 비롯해 다수의 오라토리오와 콘서트 무대에서 활약하며 국내외에서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목원대학교 겸임교수와 추계예술대학교 국제학부,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함께하며, 음악평론가이자 성악가인 김애연이 해설을 맡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삶의 의미와 인간의 감정을 음악으로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