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AR(증강현실) 전문기업 아티젠스페이스(대표 서영선)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프랑스 K-박람회'(2026 K-EXPO FRANCE)에서 생성형 AI 기반 독서 플랫폼 '부카'(bookar)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프랑스 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프랑스 K-EXPO 행사다.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파리에서 열렸으며 한국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카는 책 이미지나 PDF를 기반으로 AI가 텍스트, 이미지, 캐릭터 등을 분석해 실감 콘텐츠로 확장하는 AI·AR 독서 플랫폼이다. 한 번의 클릭으로 기존 도서를 실감형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한국마사회,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제작한 경주마 '닉스고' 도서 기반 시연이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스포츠, 출판, 교육 콘텐츠가 AI·AR 기술과 결합할 때 새로운 콘텐츠 경험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영선 아티젠스페이스 대표는 "부카가 유럽 출판·교육 시장에서 어떤 가능성을 가졌는지 확인한 자리였다"며 "국내 북테크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