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지역 주민들이 수영을 즐기는 동안 인근 바다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다./사진=반다르아바스=AP/뉴시스]](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1221593964795_1.jpg)
미국 해군 감독하의 합동해양정보센터(JMIC)가 이란의 봉쇄 발표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해협 통과가 가능하다고 12일 발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JMIC는 이날 해사 안전경보 기관인 영국 해양무역활동(UKMTO) 센터를 통해서 "미군은 항행의 자유를 유지하고 국제법에 따른 합법적 상업활동을 지킬 태세가 되어 있다"면서 "해협의 남 루트가 계속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날 이른 아침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한다고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달 중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가 서명된 후 이란 쪽 '북 루트'와 오만 쪽 '남 루트' 두 수로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란은 서명 며칠 후부터 이전과 같이 북 루트만이 유일한 통항 수로이며 이 물길 대신 남 루트를 사용해서 해협을 건너고자 시도하면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실제 지난달 25일과 26일, 이달 5일과 6일, 11일 남 루트 상선을 타격했다.
JMIC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 위협 수준이 계속 '심각'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