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 고등학생 '로봇 대회' 연다…엔비디아·교육부 후원

네이버 커넥트재단, 고등학생 '로봇 대회' 연다…엔비디아·교육부 후원

이찬종 기자
2026.07.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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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 커넥트 로보틱스 컵 2026 powered by 엔비디아 아이작 심'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 커넥트 로보틱스 컵 2026 powered by 엔비디아 아이작 심'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제공=네이버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네이버(NAVER(190,000원 ▲400 +0.21%))가 청소년이 산업 현장의 최신 로보틱스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 커넥트 로보틱스 컵 2026 powered by 엔비디아 아이작 심'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주최하고 엔비디아·교육부가 후원한다. 네이버랩스, 치지직, 한국정보교사연합회가 운영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에게 가상 현실 기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 '아이작 심'을 지원한다. 아이작 심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국내 최초다. 커넥트재단은 고가·고사양 장비가 아닌 일반 노트북만으로도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넥트재단은 △단계별 가이드북 △AI 학습 튜터 △교사용 지도서 등 학습 인프라도 제공한다.

대회는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자연어 제어, 강화학습, 센서 인식 등 최신 미래 기술을 탐구하는 실전형 미션으로 구성된다. 예선에서는 학습·평가·분석·수정을 반복하는 연구 과정을 통해 로봇에게 안정적인 보행을 실행시키는 미션이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AI를 활용해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게 하는 자율 전략 미션을 수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다음 달 7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국 고등학생 최대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으며 총 200팀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온라인 예선·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11월 22일 네이버 사옥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커넥트재단은 참가 팀이 고등학교에서 로보틱스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8강 진출 팀에게는 고성능 PC 3세트 등 AI 연구 스테이션을 구축해주고, 4강 진출 팀의 지도 교사에게는 연구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회 기간 내 생성된 참가 학생들의 연구 데이터는 오픈소스로 공개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다.

공기중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국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산업 현장의 기술을 직접 다뤄보고 지속적인 연구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대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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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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