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군 숨질 때마다 이란 몇 배로 대가 치를 것"

트럼프 "미군 숨질 때마다 이란 몇 배로 대가 치를 것"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7.2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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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질문자를 지명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질문자를 지명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장병이 숨질 때마다 이란이 몇 배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 지시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그리고 모든 군 지휘부에 전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메시지는 이란전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미군 사망자가 잇따르자 미국 내 반전 여론 확대를 염두에 두고 이란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28일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전쟁에서 숨진 미군은 이날까지 17명이다. 이달 17일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요르단에 주둔 중이던 미군 2명이 사망했고 다음날인 18일에도 이라크에서 이란의 드론 불발탄을 통제·폭파하던 미군 1명이 추가로 숨졌다.

중동 지역의 미군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전날까지 9일쨰 이란 공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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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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