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HK이노엔·한국콜마·콜마홀딩스서 76억4200만원 수령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36억1881만원 받아, 큐리언트 관련 보상
김형기 전 셀트리온 부회장은 퇴직금 포함 32억6700만원…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1억6400만원

올 상반기 제약바이오업계 보수 1위는 76억4200만원을 받은 윤상현 콜마홀딩스(9,960원 ▼30 -0.3%)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와 김형기 전 셀트리온 부회장, 박재현 전 한미약품 대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도 보수 상위 명단에 올랐다.
31일 머니투데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진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다. 총 보수는 76억4200만원으로 HK이노엔(42,050원 ▲300 +0.72%)에서 23억1000만원, 한국콜마(145,800원 ▼4,800 -3.19%)에서 32억7200만원, 콜마홀딩스에서 20억6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3,605원 ▲95 +2.71%) 대표는 36억1881만원 받아 2위를 기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관계기업 큐리언트(23,050원 ▲3,400 +17.3%)의 보통주 매도청구권 중 일부(약 30억500만원)를 주식기준보상으로 받은 금액이 포함됐다. 장준일 동구바이오제약 상무도 7억2200만원 상당의 큐리언트 주식을 받으며 7억9800만원가량의 보수를 수령했다.
퇴직한 경영진도 수십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창업 공신으로 꼽혔던 김형기 전 셀트리온(188,100원 ▲1,000 +0.53%) 부회장이 퇴직금 포함 32억6700만원을, 박재현 전 한미약품(473,500원 ▲13,000 +2.82%) 대표는 29억35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올 상반기 보수는 21억9300만원이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는 10억6500만원,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은 10억3900만원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1,447,000원 ▼30,000 -2.03%) 대표는 11억6400만원을 수령했다.
전통 제약사 지배주주 가운데에는 강정석 동아쏘시오위원회 위원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92,600원 ▼1,400 -1.49%)로부터 14억2000만원을 받아 보수 총액 상위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장한 종근당홀딩스(38,900원 0%) 회장은 11억1200만원을 받았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52,800원 ▲1,300 +2.52%)로부터 받은 보수 총액이 10억2700만원이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은 9억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휴젤(244,000원 ▲3,500 +1.46%)에서는 △전 LG생활건강 대표인 차석용 고문이 9억2000만원 △ 장두현 사장이 5억78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독자들의 PICK!
알테오젠(288,500원 ▲5,500 +1.94%) 임직원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고액 보수자가 됐다. △김항연 부사장이 약 10억7900만원 △이선배씨가 17억4800만원 △김범준씨가 약 14억1900만원 △정경희씨가 약 12억4700만원 △조정수씨가 약 12억3500만원을 각각 챙겼다.
제약사 중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고 근속연수가 긴 유한양행(81,400원 0%)은 부장급 직원들이 퇴직하며 10억원가량을 받았다. △박재홍 전 유한양행 이사대우부장 10억300만원 △한명희 전 유한양행 부장 9억3400만원 △이태화 전 이사대우부장 7억5400만원 △윤영조 전 부장 6억5900만원 △전재윤 전 부장 6억5100만원 등이다.
이밖에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18,500원 ▲30 +0.16%) 회장은 8억5200만원 △최성원 광동제약(6,340원 0%) 회장은 7억8400만원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71,400원 ▲3,800 +5.62%) 대표는 7억7800만원 △이행명 명인제약(44,650원 0%) 대표는 7억2900만원 △조경일 하나제약(8,520원 ▲100 +1.19%) 명예회장은 7억원 △윤도준 동화약품(5,210원 ▲10 +0.19%) 회장은 6억7800만원의 보수를 기록했다. △허승범 삼일제약(6,230원 ▲150 +2.47%) 회장은 5억8800만원 △권기범 동국제약(21,600원 ▼200 -0.92%) 회장은 5억7100만원 △어진 안국약품(10,490원 ▼250 -2.33%) 회장은 약 5억4600만원 △허일섭 GC녹십자(127,600원 ▲600 +0.47%) 회장과 △허용준 녹십자홀딩스(9,900원 ▲50 +0.51%) 대표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각각 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