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육군 포럼' 계기로 '수소 에너지 군사적 활용 확대' 법 개정 추진

SEP '육군 포럼' 계기로 '수소 에너지 군사적 활용 확대' 법 개정 추진

최경민 기자
2026.10.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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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을 계기로 수소 에너지의 군사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관련 법령 개정이 추진된다.

육군은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제3회 육군 에너지 정책 포럼'을 'SEP 2026'과 연계 개최하고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에너지 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군 에너지 안보 강화와 안정적인 전쟁지속능력 확보를 위해 태양광·수소·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군사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관련 법령 개정은 국회수소경제포럼 소속 국회의원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인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과 해당 법안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의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를 추진한다.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해 군의 특수한 작전환경을 고려하여 수소 에너지 활용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에 필수적인 이동형 수소충전시설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군사적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육군 관계자는 "법령 개정이 추진되면 군에서 수소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나아가 수소 기반 발전체계와 수소 기동장비 등 다양한 군사 분야로 활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EP 2026'은 오는 28~30일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한다. 육군을 비롯해 LG그룹, HD현대일렉트릭,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유니슨, 육군, 서울시,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부스를 마련해 AI 시대의 에너지 확보 전략을 선보인다. 현대차를 비롯해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폴스타의 전기차·수소차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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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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