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용 사장, 반도체 개발 총괄…윤풍영 사장, 글로벌 사업 확대 주도

SK하이닉스가 미국 현지 빅테크 고객 대응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미국에 미주총괄 조직을 신설하고 안현 개발총괄 사장을 책임자로 선임하는 한편 개발과 경영 조직의 수장도 교체했다.
SK하이닉스(1,396,000원 ▼130,000 -8.52%)는 안현 사장을 미주총괄 사장으로,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을 개발총괄 사장으로, 윤풍영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을 코퍼레이트센터(Corporate Center)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안 사장은 미국 현지에 사장급 조직으로 신설되는 미주총괄을 맡아 빅테크 고객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리더십과 R&D(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안 사장은 HBM(고대역폭메모리), 쏘캠 등 AI(인공지능) 메모리 개발을 주도했으며 사업·전략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차 사장은 개발총괄을 맡으면서 기존 미래기술연구원장도 겸임한다. 선행 반도체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과 제품 개발 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코퍼레이트센터총괄을 맡아 글로벌 사업 확장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추진한다. SK그룹에서 전략·투자·사업개발과 AX(인공지능 전환) 분야의 경험을 쌓았으며 올해 7월부터 SK하이닉스 글로벌성장TF(태스크포스)를 맡아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