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유재석에 축의금 환불 요구?..."혜택이 없다"

김현철, 유재석에 축의금 환불 요구?..."혜택이 없다"

박다영 기자
입력 2026.11.07 22:23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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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현철이 방송인 유재석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을 공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개그맨 김현철이 방송인 유재석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을 공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개그맨 김현철이 방송인 유재석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현철, 이지현, 김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현철은 강호동과 1970년생 동갑내기 친구라며 "많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20년 전 강호동 결혼식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김현철은 "당시 경조사가 많아 선을 정했다. 친한 PD는 10만원, 메인 작가는 5만원, 다른 친한 작가는 3만원으로 정했다. 호동 씨가 결혼하길래 잘 보여야겠다고 생각해서 엄청난 돈, 15만원을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만원은 부담스럽고 15만원은 할만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비슷한 시기 결혼한 유재석에게는 축의금 50만원을 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서운해하는 반응을 보이자 김현철은 "유재석이 프로그램을 많이 할 시기라 잘 보이려고 했다"며 "강호동은 어려워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개그맨 김현철이 방송인 유재석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을 공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개그맨 김현철이 방송인 유재석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을 공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그는 이어 "(유재석에게) 50만원을 냈지만 누린 혜택이 없어 30만원은 환불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웃기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라며 "15만원을 한 강호동이 'X맨'에서 만나도 재밌게 생각해주는데 유재석은 많은 사람과 다 친해서 나를 똑같이 대한다. 나는 50만원을 한 사람인데"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반전이 이어졌다. 김현철은 "(부분적으로 환불해달라고) 차마 말 못했는데 내 결혼식에 몇 배 더 축의를 해서 고마웠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내가 100만원을 채울 걸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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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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