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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전' 촬영 대기 중 뇌출혈→2년 의식불명...배우 전승재 별세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촬영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던 배우 전승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승재는 이날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수원시 쉴낙원경기장례식장 특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6시, 장지는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이다. 전승재는 2024년 KBS 2TV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촬영을 위해 수원의 한 세트장에서 대기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약 2년간 투병을 이어왔다. 고인은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해 '복면달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해운대' '헬로우 고스트' '밀정' '신과함께-인과 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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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소법 개정 초읽기에…대검 "실체진실 발견에 한계, 암장 해소 어려워"
검사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처리가 임박하자 대검찰청이 "실제적인 진실 발견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대검은 29일 형소법 법사위 1소위 통과안 설명자료를 통해 보완수사권 폐지를 거론하며 "검사가 송치사건 검토 중 공소제기 여부 결정 및 공소유지를 위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더라도 아무런 수사를 할 수 없다"며 "오직 사경에 보완수사를 요구해 보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사의 보완수사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1차 수사기관인 사경과 최종 판단기관인 법원은 사건관계인을 대면해 그 진술의 진위 등을 확인할 수 있지만 공소제기 여부 판단기관인 검사만 이를 오로지 서면에 의존해 판단하게 되는 불합리한 결과 발생하게 된다"고 짚었다. 대검은 또 "보완수사요구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보완수사요구의 결과물은 '기록' 형태로 송부되므로 검사가 서면만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은 그대로 잔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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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개발 생체신호 압축기술, 첫 국제표준 됐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핵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의료 데이터를 더 작고 빠르게 저장·전송하면서도 원본 품질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원격의료와 AI 의료,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차세대 의료 서비스의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디어부호화연구실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기술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과 국제표준화기구(MPEG)가 공동 추진한 생체·일반 파형 압축 국제표준(H.BWC)에 공식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표준은 지난 7월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ITU-T 권고안(T.261)과 MPEG-D Part 8로 동시에 승인됐다. ETRI는 이번 표준에 핵심 압축기술 2건을 반영한 데 이어 표준문서 작성과 조율을 총괄하는 '에디터(Editor)' 역할까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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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북미 매출 중국 첫 '추월'…2분기 영업익 87.5%↑
LG생활건강이 북미 사업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북미 매출이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중국 중심이던 해외 사업 구조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다변화하는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574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87.5% 증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해외 성장과 기능성 제품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5845억원으로 전년보다 12.6% 늘었으며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북미 매출은 2058억원으로 47.3% 증가한 반면 중국 매출은 1760억원으로 5.0% 감소했다. LG생활건강 분할 이후 북미 매출이 중국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뷰티 사업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과 디지털 커머스, H&B스토어 등 성장 채널 확대 효과로 매출 8184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닥터그루트와 유시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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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UAM 상용화 고삐…백석빌딩 '항공우주 거점' 시동
민경선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29일 제주 '2026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 수도권 UAM 실증 및 미래항공산업 육성 행보에 나섰다. 민 시장은 이날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등 정부 및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고양시 항공우주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 시장은 킨텍스 일원에서 추진 중인 UAM 실증 기반 구축 사업과 항공우주산업 육성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고양시가 수도권 UAM 상용화를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도심항공교통은 기체 개발부터 안전, 인증, 통신, 데이터까지 다양한 산업이 융합되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정부와 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넓혀 고양시를 수도권 미래항공산업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 시장은 독일 볼로콥터사의 2인승 기체 '볼로콥터 2X' 비행 시연을 참관하고, 삼보모터스가 개발 중인 국산 기체 'B-3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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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보완 수사 폐지' 통과되면 죄는 잠들고 억울함은 남을 것"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강행에 대해 "내일(30일) 본회의에서 이 법이 통과되면 죄는 잠들고 억울함은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완수사 금지, 기어이 범죄자의 편에 설 것인가'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이 공개 토론회를 주최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 한 의원은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펴낸 검찰 보완수사 우수사례집 '죄는 잠 못 들게, 억울함은 남지 않게'를 들어 보였다. 법무부가 내건 사례집 제목을 비꼰 것이다. 한 의원은 "작년 12월에 정성호 법무부에서 이런 책자를 냈고 이걸 오늘 참석하는 대신에 저희에게 보내왔다"면서 "법무부 장관은 이렇게 해 놓고 자기는 도망가겠다고 두 손 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보완수사가 피해자와 시민들에게 얼마나 필요한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거 하나 보내 놓고 토론회도 나오지 못했다"고 했다. 민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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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 얼라이언스 출범…"AI 데이터센터, 수출공장 돼야" (종합)
"앞으로 3~5년이 AI 인프라 경쟁의 골든타임입니다. 정부가 기술 개발은 물론 전력과 용수 확보까지 전폭 지원하겠습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창고를 넘어 지능을 생산하는 수출 공장이 돼야 합니다."(정재헌 SK텔레콤 대표) AIDC 얼라이언스 민간 공동의장을 맡은 정재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SK텔레콤 대표)과 배경훈 부총리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와 함께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DC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키고 18.4GW(기가와트) 규모 AIDC 구축과 전후방 산업 육성, 글로벌 수출 산업화를 위한 민관 협력에 본격 나섰다. AIDC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AI 데이터센터 국가 전략 산업화'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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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1조 달성..전년 대비 37%↑
삼성물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건설과 상사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매출이 11조9950억원, 영업이익이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7%, 영업이익은 37.1% 늘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변화에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는게 삼성측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에서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매출 3조9880억원, 영업이익 2020억원을 거둬들였다. 상사 부문에서는 주요 산업재 시황 호조에 따른 트레이딩 성과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매출 4조7030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에서도 소비심리 회복과 상품 경쟁력 강화, 운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이라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리조트 부문에서는 매출 1조920억원과 영업이익 48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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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희토류 챙긴 李대통령…이젠 '구리·리튬 1위' 칠레 정조준
이재명 대통령이 3박4일 간 브라질 국빈방문 일정을 통해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rade Agreement·TA) 협상 및 매장량 기준 약 2100만톤의 희토류 등 핵심광물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경제와 자원 안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라질 국빈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곧이어 칠레로 이동해 인구 2억8000만명의 남미 'ABC(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 3국' 시장 공략 및 자원 공급망 협력에 속도를 높인다. ━한-브라질, 핵심광물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12월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재개 예고━이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계기로 28일(현지시간) 발표된 '한-브라질 정상 공동성명'에는 양국 정부가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광물의 회복력 있고 다변화된 공급망을 구축하고 현지 가공 및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공동 번영에 힘쓴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양국이 △희토류 등 광물 채굴 및 선광 △정제련 과정 일체 △정제련한 광물로 제품 생산 등 핵심광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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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원희룡 전 장관 다음달 6일 재소환
'양평고속도로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소환을 재차 통보했다. 특검팀은 다음 달 오전 10시 원 전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2023년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 변경이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팀은 백지화 선언 과정에서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법률 자문을 받고도 반대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보고 있다.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을 백지화했다는 게 특검팀 시각이다. 특검팀은 지난 23일 원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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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JTBC 회생절차 개시결정 보류기간 연장…다음달 30일까지
법원이 JTBC 회생절차 개시 보류 기간을 다음달 30일까지 연장했다. 당초 법원은 JTBC가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 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회생 개시를 한차례 보류한 바 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29일 JTBC 회생절차 개시여부에 관한 결정 보류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류 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로, 이후 회생절차가 개시 여부가 다시 결정된다. 재판부는 "채권자-채무자 사이 구조조정에 관한 협의를 지원하기 위해 회생절차 개시여부에 관한 결정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법원은 앞서 JTBC의 ARS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개시를 오는 30일까지 보류했었다. ARS는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들이 변제 방안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 5곳 중 JTBC만 신청했다. 자율 합의가 되면 JTBC는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취하하고 합의된 구조조정 내용대로 채무를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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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조절" 국민은행, 대출금리 대폭 인상…비대면 주담대 0.53%P ↑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수요를 조절하기 위해 주요 가계대출 상품의 대출금리를 인상한다. 주택구입 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춘 데 이어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31일부터 KB신용대출, KB급여이체신용대출, KB스타신용대출 등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0.1~0.5%포인트(P) 인상키로 했다. 주담대의 경우 비대면 상품인 'KB스타아파트담보대출'(구입자금용, 신잔액 코픽스 6개월 기준) 상품 금리를 0.53%P 인상한다. 대면 상품인 'KB주택담보대출_변동' 상품(구입자금용, 신규코픽스 6개월 기준) 금리는 0.06%P 올린다. 전세대출은 보증기관별로 인상 폭을 달리 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대면 0.25%P, 비대면 0.49%P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면 0.22%P, 비대면 0.46%P △SGI서울보증 대면 0.15%P, 비대면 0.26%P 등이다. 단 이번 인상은 개인사업자대상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