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원희룡 전 장관 다음달 6일 재소환

종합특검,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원희룡 전 장관 다음달 6일 재소환

정진솔 기자
2026.07.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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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3일 경기 과천 2차 종합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3일 경기 과천 2차 종합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양평고속도로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소환을 재차 통보했다.

특검팀은 다음 달 오전 10시 원 전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2023년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 변경이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팀은 백지화 선언 과정에서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법률 자문을 받고도 반대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보고 있다.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을 백지화했다는 게 특검팀 시각이다.

특검팀은 지난 23일 원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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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솔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정진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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