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정부 "닭고기 3만톤·돼지고기 1.2만톤, 긴급 할당관세 지원"
정부가 닭고기 3만톤과 돼지고기 1만2000톤에 대해 연말까지 할당관세 지원을 추진한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전쟁 물가대응팀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주요 민생밀접 품목 가격동향 점검 및 대응'과 '물가안정법상 경제적 제재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다양한 정책노력 등에 힘입어 우리나라 물가는 주요국 대비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향후 중동전쟁 불확실성, 기저효과 등으로 인한 물가상방압력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관계부처들이 합심해 품목별 가격안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관계부처는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민생밀접 품목들에 대한 가격안정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축수산물 등 민생과 직결된 품목은 5~6월 중 총 22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할인지원을 추진하고 대중성 어종 4종(고등어·오징어·갈치·명태)에 대해서는 5월 중 8000톤의 정부비축 물량도 방출할 예정이다. 특히 돼지고기는 도매시장 공급물량을 이달부터 확대한다.
-
페니트리움바이오, 고형암 대상 면역항암제 병용 1상 IND 변경승인 신청
페니트리움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불응성·재발성 고형암 대상 펨브롤리주맙과 페니트리움 병용요법 1상 임상시험계획과 관련해,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제조원 및 제형 변경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신청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변경승인신청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초 승인받은 국내 1상 임상시험과 관련해 기존 캡슐 제형을 글로벌 개발 전략에 맞춘 정제 제형으로 전환하고 제조원을 변경하기 위한 절차다. 대상 질환은 비소세포폐암 및 삼중음성유방암이다. 해당 임상은 펨브롤리주맙과 페니트리움 병용 투여 시 안전성, 최대내약용량, 용량제한독성 등을 확인하는 공개, 단계적 증량, 다기관 1상 시험으로 설계했다. 페니트리움바이오는 페니트리움이 암세포만을 직접 공격하는 기존 접근과 달리,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해 항암제와 면역세포가 종양 내부로 침투하기 어려운 물리적·기질적 장벽을 완화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IND 변경승인신청의 핵심은 기존 캡슐 제형에서 정제 제형으로의 전환이다.
-
1분기 나라살림 적자 39.6조…2020년 이후 3월 기준 최저
올해 3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39조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3월 기준 가장 낮은 규모다. 기획예산처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지난 3월 말까지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8조9000억원 증가한 188조8000억원이다. 정부가 예상한 올해 총수입은 675조2000억원이다. 이에 따른 3월까지 총수입 진도율은 28. 0%다. 구체적으로 3월 말까지 국세수입은 108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조5000억원 증가했다. 성과상여금 증가로 근로소득세가 늘고 부동산 거래량 상승 등으로 양도소득세도 증가하면서 소득세가 1년 전보다 4조7000억원 더 걷혔다.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로 부가가치세도 4조5000억원 늘었다. 여기에 증권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인상 등으로 증권거래세도 2조원 더 들어왔다. 3월 누계 총지출은 211조6000억원이다. 3월까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22조8000억원 적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 기금수지 16조8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39조6000억원 적자다.
-
삼성화재, 자회사 실적이 1분기 실적 견인…자차보험은 적자 지속
삼성화재가 1분기 연결 세전 이익 857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국 보험사 캐노피우스 등 삼성화재 자회사 실적이 반영된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이 6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4%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장기보험은 손익 중심 전략에 따라 상품·언더라이팅·채널 전반을 내실 성장 중심으로 운영한 결과, 보험계약마진(CSM) 배수가 14. 2배로 전년 동기 대비 2. 3배 개선됐다. CSM 총량도 전년 말 대비 3015억원 증가한 14조4692억원을 기록했다. 견조한 CSM 상각익과 보험금 예실차 개선에 힘입어 보험손익은 44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 9% 증가했다. 또 25차월·37차월 유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포인트(P), 5. 0%P 상승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악화 사이클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며 9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보험수익도 1조3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0% 감소했다. 하지만 우량계약 중심의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을 통해 담보당 경과보험료가 전분기 대비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
경기도 AI 인재 육성에 946억…가천대·성균관대 'AI 중심대학' 선정
경기도는 가천대와 성균관대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AI) 중심대학'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른 총사업비 542억9000만원 투자를 통해 도가 추진하는 AI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AI 중심대학'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가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천대·성균관대는 8년간 AI 전공교육과 융합교육, 실무형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도는 두 학교를 시작으로 대학·기업·시군과 연계한 지역 특화형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중심대학에는 국비 480억원, 도비 3억2000만원, 시군비 6억1000만원, 대학 등 민간부담금 53억6000만원 등의 예산이 앞으로 8년간 집행된다. 지난 3월에는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에 경기도가 AI 분야로 지원한 가천대, 경희대, 성균관대 3개 대학이 선정되기도 했다.
-
2363만원 찍은 포켓몬 카드…"한국에만 있다" 가격 2532% 폭증도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월간 트렌드 리포트 '크것이 알고싶다(크알)'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시장 동향을 공개했다. 특히 포켓몬 카드 중심의 고가 거래 증가와 희소성 기반 프리미엄 형성 현상, 검수 플랫폼을 통한 안전 거래 수요 확대 등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13일 크림에 따르면 최근 트레이딩 카드는 단순 놀이 문화를 넘어 희소성과 수집 가치를 기반으로 한 대체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도어 인텔리전스는 올해 글로벌 TCG 시장 규모를 약 151억달러(약 22조원)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포켓몬스터' 30주년을 맞아 대형 오프라인 행사와 한정판 상품 출시 등이 이어지며 국내 시장 관심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은 크림 거래 데이터에서도 나타났다. 카드 상태에 따라 가치 차이가 큰 TCG 특성상 검수 기반 거래 플랫폼 수요가 커지면서 올해 1~4월 크림 내 트레이딩 카드 카테고리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25% 증가했다.
-
"웰니스 입문자 잡았다"…올리브베러 100일 만에 180만명 경험
CJ올리브영이 운영하는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 '올리브베러'가 론칭 100일 만에 신규 웰니스 경험 고객 180만명을 확보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에 이어 K웰니스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올리브영은 올리브베러가 지난 1월 공식 론칭 이후 웰니스 카테고리 확장과 신규 브랜드 발굴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중심 카테고리를 넘어 '잘 먹기'와 '잘 채우기'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으로 웰니스 상품을 재구성한 플랫폼이다. 웰니스 개념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시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웰니스샷과 구미형 건강식품을 전면에 배치해 수요 확대를 이끌었다. 또 농축형 웰니스샷 제품을 낱개 단위로 판매해 고객이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올리브베러 매장 매출 상위 30개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이 웰니스샷과 구미 제품으로 집계됐다. 신규 브랜드 입점도 확대됐다. 올리브영은 타이거모닝과 도씨 등 국내 브랜드부터 유스트, 이야이야앤프렌즈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560여개 브랜드와 1만3000여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
한국전력, 국민 체감형 에너지 절감 특별 대책 추진
한국전력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가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에너지 절감 특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중동 상황 초기부터 에너지 절감이 위기 극복을 위해 필수적이란 점을 지속해서 강조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이 아낀 만큼 혜택을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보상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별지원대책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확대 △에너지 취약부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강화 △최대전력관리장치 보급 확대 등이다. 먼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의 지급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혜택을 늘린다. 기존에는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전력사용량 대비 3% 이상 절감해야 인센티브를 받았으나 올해 7 ~ 12월 검침분까지는 1%만 절감해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단가 또한 크게 상향한다. 절감률 구간에 따라 1kWh 당 20~30원의 추가 지원금을 더해 1kWh 당 최대 120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적정 실내 온도 유지나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
내방역 일대 업무기능 강화…16층 규모 복합시설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 일대에 지상 16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936-9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인접한 곳으로 강남 도심과 사당·이수 지역중심을 연결하는 입지에 있다. 서울시는 업무·생활지원시설을 조성해 주거 위주 개발이 추진 중인 방배지구의 업무 기능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지는 지하 7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1만9636㎡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저층부에는 생활지원시설을 배치하고 방배로변과 이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146㎡ 규모의 공개공지를 조성해 가로 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분은 내방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활용된다. 잔여 공공기여분인 현금 약 180억원은 저개발지역 기반시설 조성 등에 투입해 강남북 균형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
토마토시스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매출·수익성 동반 개선
AI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이 AI(인공지능) 솔루션 공급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3% 증가 및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기간 당기 순이익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실적은 회사 창사 이래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 실적이다. 회사는 최근 대학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및 금융·기업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등 대학 정보화 사업과 함께 서일대학교 올케어 학사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메리츠증권, 흥국화재 등 금융권과 대우건설 프로젝트에서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가 최종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
후보 등록 마친 정원오…"930만 서울시민 이름으로 승리하겠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930만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후보 등록 첫 날인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류에는 '정원오'라고 썼지만 930만 서울시민의 이름을 대신해 썼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의 주인은 시장이 아닌 시민 여러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계엄의 어두운 밤을 지나 진짜 대한민국의 길을 걷고 있다. 이제는 지방정부 차례"라며 "유능한 이재명 정부와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손잡고 시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실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저는 성동에서 지난 12년 동안 결과로 증명했다. 시민이 주연이었고 행정은 시민의 삶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이자 조연이었다"며 "낙후된 성수동을 바꾸고 상생의 지역경제를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효능감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
"극우 집권 우려" 음바페 발언에…"정치 활동가 되지 말라" 반박
프랑스 축구계의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가 자국 정치인과 설전을 벌였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음바페는 최근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는 축구선수이자 다른 사람들처럼 발언권이 있는 시민"이라며 "그들과 같은 사람(극우)들이 권력을 잡으면 나라에 어떤 결과가 닥치게 될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내년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국민연합은 현재 정당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연합은 그동안 이민 문제와 관련해 국경 통제 강화, 반이민 정책 등을 주요 기조로 내세워왔다. 카메룬 출신 아버지와 알제리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자 가정 출신인 음바페 역시 이러한 기조에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민연합 당대표 조르당 바르델라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고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는 글을 올려 음바페를 조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