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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장관, '2026 APEC 여성경제회의' 참석…정부 성평등 정책 발표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15일부터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에 원민경 장관이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APEC 여성경제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이슈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의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이다. 원 장관은 고위급 정책대화와 민·관합동대화 등에 참여해 회의 의제와 관련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고위급 정책대화에서는 정부가 성별임금격차 해소 및 돌봄경제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성별 고용 및 임금 현황, 일·가정 양립 제도 사용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기업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고용평등공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한다. 이어 여성 고용기준 미달 기업에 개선계획 제출, 이행 의무를 부과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최근 개정된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아이돌봄인력 국가자격제도와 민간 돌봄기관 등록제도가 도입됐으며 민간 아이돌봄 인력ㆍ기관에 대한 공적 관리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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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수요 반영한 위성영상 AI 학습 자료, 올해 개방
우주항공청이 국내 위성영상 및 AI 관련 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각종 위성영상 AI 학습자료를 올해 공개한다. 우주청은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위성영상 빅데이터 AI 학습 자료 활용 산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위성영상 AI 학습자료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자료 공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계의 수요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수렴한 산업계 의견은 올해 개방 예정인 위성영상 AI 학습자료의 제작 및 제공 방식에 반영한다. 현재까지 우주청과 항우연이 공개한 위성영상 AI 학습자료는 약 93만건에 이른다. 2023년과 2024년에 공개한 63만건은 객체 탐지, 건물 분할, 도로 추출, 구름 탐지, 토지피복 분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이다. 지난해와 올해 초 공개한 30만건은 해양·빙하 모니터링 및 시계열 토지피복 변화 탐지 분야다. 공개된 위성영상 AI 학습자료는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경원 우주청 차장은 "다목적실용위성과 차세대중형위성의 위성 데이터 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산업계 수요와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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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토큰증권, 유동성·인프라 확보부터…스테이블코인은 보완 수단"
한국은행이 국내 자산 토큰화 시장의 조기 안착을 위해 부동산·음원저작권·미술품 등 비정형 자산을 중심으로 토큰증권 거래를 활성화하되, 유동성 확보와 공시·수탁·가치평가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은 금융안정국 비전통금융분석팀은 14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 '국내외 자산 토큰화 현황 및 향후 정책 과제'에서 "국내 자산 토큰화 시장의 조기 안착을 위해서는 시장 수요가 확인된 비정형적 자산을 중심으로 토큰증권의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산 토큰화는 부동산, 금 등 실물자산이나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에 대한 권리를 분산원장에 기록하고 토큰 형태로 발행·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자산의 발행·유통·결제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금융 인프라 전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글로벌 자산 토큰화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 3월 말 기준 503억7000만달러로, 전통 금융시장과 비교하면 아직 미미하지만 성장 속도는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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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인도네시아와 재난협력 강화…'한국형 119' 협력 추진
소방청은 김승룡 청장이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무부 청사에서 무하마드 티토 카르나비안 인도네시아 내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재난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이후 후속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한국형 119 긴급신고시스템 협력과 재난관리 체계 고도화, 재난대응 역량 강화, 소방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력의향서에는 소방·재난 대응 및 응급구조 신고체계 구축과 발전,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인력 교류, 국제 전시회·세미나·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협력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측은 지진·화산·홍수 등 대형 자연재난이 빈번한 인도네시아 재난환경을 고려할 때 신속한 신고접수와 통합 출동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112 통합긴급신고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 중이지만 전체 514개 지자체 가운데 142개 지자체에서만 24시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재난대응 체계 고도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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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누리호 5호 단 조립, 70~90% 완료"
누리호 제작을 주관하는 민간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호의 단 조립을 대부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우주항공청이 개최한 제5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에서 이처럼 밝혔다. 경남 창원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1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누리호 발사에 참여하는 산업체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우주수송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두원중공업, 비츠로넥스텍, 스페이스프로, 에스앤케이항공, 유콘시스템, 하이록코리아, 단암시스템즈, 하이즈복합재, 한양이엔지 등 11개 업체가 참석했다. 누리호 5차 발사를 주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현재 누리호 5호기 단 조립은 70~90% 완료된 상태다. 누리호 발사는 올해 3분기 예정돼 있다. 누리호 5호기에는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부탑재위성 10기가 실린다. 산업계는 간담회에서 "안정적인 발사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발사체 산업 활성화의 핵심 요소"라며 "지속적인 발사 수요 창출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상업 발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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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대전기록정보센터 확장 이전…열람공간 2배 확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8일부터 기존 정부대전청사 내 있던 대전기록정보센터를 인근 국가기록원 대전분원 1층으로 확대 이전해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시민들이 기록 정보를 보다 쉽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넓히고 방문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센터의 전체 면적은 기존 165㎡(약 50평)에서 351㎡(약 106평)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열람석 간 간격도 넓혀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기반시설 역시 새롭게 정비해 장시간 기록물을 확인하거나 연구하는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 절차도 한층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정부대전청사 민원동에서 신분증을 방문증으로 교환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새 센터는 대전분원 1층에 별도로 조성돼 복잡한 보안 절차 없이 바로 출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개선됐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정부청사역과의 거리가 기존보다 가까워지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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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오세훈 있어야 국무회의서 李대통령 견제…한번 더 써달라"
유승민 전 의원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원을 약속하며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 수도권 주택문제를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오 후보 캠프에서 오 시장과 접견했다. 오 후보는 "저로서는 천군만마"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남대문시장에서 함께 첫 선거운동을 하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오 후보를 응원하러 왔다"며 "우리 당이 굉장히 어려운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여러 말씀과 행동하시는 것을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너무 힘든 선거인데 서울이 보수와 우리 당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자신과 오 후보의 정책적 시각이 유사하다고 강조하며 "서울 전월세난이 너무 심각한데 오 후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굉장히 심각해지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이어 "디딤돌소득 등 복지를 위한 유능한 보수의 정책이 꽃피울 수 있길 바란다"며 "오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면 국무회의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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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지지율 격차...野 정원오 '맹폭'에 총력 대응 나선 與
6·3 지방선거 격전지를 중심으로 보수 진영이 결집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면서 국민의힘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전과 논란에 대한 총공세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공세를 "거짓에 거짓을 더하는 흑색선전(네거티브)"로 규정하고 당 차원에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정원오·오세훈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여권에선 위기감도 감지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 후보 논란과 관련해 "상대 측, 즉 당시 민주자유당 측 인사 주장만 갖고 30년전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못된 행위를 하는 것이다.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폭행 사건 당시 양천구의회 회의록을 근거로 정 후보가 술자리에서 술집 주인에게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요구하고 이를 제지하는 시민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 후보 측은 판결문을 재차 공개하며 당시 사건이 5·18광주민주화운동과 6·27선거 등 정치 문제로 언쟁하다 벌어진 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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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벌어 주주환원 적극"... 와이즈버즈, 자사주 매입·소각 및 주식 병합 결정
와이즈버즈는 14일 자사주 매입과 소각, 주식병합을 동시에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규모는 2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 34% 수준이다. 이 가운데 15억 원은 소각하고, 나머지 5억 원은 임직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부여 재원으로 활용한다. 자사주 매입은 14일부터 진행되며, 매입 후 약 2개월 안에 소각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속한 추진을 통해 발행주식 수 감축 효과를 빠르게 시장에 반영하기로 했다. 주식병합은 5대1 비율로 추진된다.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를 통해 주가의 안정적인 흐름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와이즈버즈의 발행주식 총수는 5분의 1 수준인 약 984만주로 감소한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7월 2일이다. 주식병합은 7월 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신주권 변경 상장을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재상장은 9월 9일로 예정돼 있다. 자사주 소각과 주식병합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와이즈버즈 창사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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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로 교감한 한-멕시코 정상…靑 "이 대통령, 멕시코 방문 초청 수락"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통해 양국의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조속히 재개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 양 정상은 지난해 6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9년 만에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한 이후 올해 1월 정상 간 서신 교환을 비롯해 고위급 간 우호적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특히 양 정상은 지난 5월6일 BTS를 보기 위해 멕시코 소칼로 광장에 모인 수만 명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소회를 공유하면서 양국 간 문화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가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투자 국가로서 양국의 FTA 협상이 조속히 재개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중동전쟁 이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한 입장인 양국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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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고위당국자 "'나무호' 공격 주체 확인되면, 응분의 외교공세해야"
14일 외교부 고위당국자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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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불 지른 현직 경찰관…불구속 송치
청와대 경호·경비를 담당하던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출신의 현직 경찰관이 신발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현직 경찰관 20대 남성 A씨를 실화 혐의로 지난 4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월24일 새벽 종로구 숭인동 한 신발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청은 해당 사건을 이유로 A씨를 서울 일선 경찰서로 발령 조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셔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당시 CCTV 영상 등 증거를 확보해 A씨의 혐의를 확인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