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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눈물이라도 흘렸다면 용서했을텐데"…강부자, 안타까움 전해
배우 강부자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귀국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강부자는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청자맨숀'의 '강리치의 월드컵 전술집'에 출연했다. 50년 넘게 축구를 사랑해온 것으로 알려진 그였다. 강부자는 귀국하는 홍명보 전 감독의 모습을 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홍 감독이 먼저 나와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눈물이라도 흘렸다면 국민들이 다 용서했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이 조현우 선수 뒤를 따라 나오는데 고개도 숙이지 않고 먼발치를 바라보며 걸어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고 당시 장면을 기억했다. 강부자는 특히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홍 전 감독을 떠올리며 더욱 안타까워했다. 그는 "홍명보 하면 스페인과 8강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던 모습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며 "그 영웅이 어느 날 이렇게 땅으로 떨어진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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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x]'생활비'로 적었는데…아빠가 매달 보낸 100만원에 증여세, 왜?
#A씨는 아빠로부터 매월 생활비로 100만원을 받는다. 서울에서 직장을 잡은 A씨가 물가 등에 부담을 느껴 여유 있는 부모가 도와주는 것이다. A씨의 아빠는 매월 100만원 송금을 할 때 통장 계좌에 '생활비'로 적어서 송금했다. 일반적으로 자녀의 생활비나 교육비 등은 증여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해둬서다. 그러나 과세당국은 아빠가 A씨에게 보낸 생활비가 증여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무엇이 문제일까. A씨는 생활비로 받았기에 증여로 보지 않았다. 당연히 매월 받은 생활비는 비과세가 적용된다고 생각해서다. 생활비는 무조건 증여로 보지 않는다는 잘못된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생활비, 교육비, 병원비, 축하금 등과 함께 명절에 받는 용돈 등은 증여세 비과세 대상에 해당한다. 사회통념상이라는 전제조건에만 부합하면 문제가 없다는 얘기다. A씨의 부모가 매달 주는 100만원도 생활비로 규정한 만큼 증여세 비과세 대상이 되는 '용돈' 같은 성격의 금액으로 본 것이다. 문제는 A씨가 직장인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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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랍스터 즐긴다…팀홀튼의 '제대로 된 한 끼' 승부수[핑거푸드]
"캐나다산 리얼 랍스터를 한국 카페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캐나다 국민커피 브랜드가 팀홀튼이 한국 시장 진출 3년 차를 맞아 신메뉴인 랍스터롤 2종을 출시하고 카페 푸드 시장 차별화에 나선다. 최근 카페에서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한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캐나다산 랍스터를 활용한 이색 메뉴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전략이다. 팀홀튼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팀홀튼 서소문로점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메뉴 랍스터롤 2종과 퀸처 음료 2종(아이스바인 퀸처, 블랙베리 유즈 퀸처)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랍스터롤은 오는 7일부터 2주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랍스터롤은 허브 랜치 소스를 활용한 '클래식 랍스터롤(1만7900원)'과 새우를 믹스해 매콤한 맛을 낸 '스파이시 랍스터&쉬림프롤(1만5900원)' 2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엔 3900원 상당의 블랙 커피와 감자칩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캐나다 동부 해안 지역 할리팩스(Halifax)에서 즐겨 먹는 대표적인 여름 시즌 메뉴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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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지키면서도 80兆 벌어왔다…정유·석화, 무역흑자 숨은 주역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가 올해 상반기 약 80조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반도체 호황 속에서 정유·석유화학이 역대 최대 상반기 수출 달성의 '숨은 주역'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정부의 내수 공급 안정 기조에 따라 국내 시장을 우선 지원하면서도 수출 경쟁력을 유지한 결과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수출은 4967억 달러(약 767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48. 4%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1924억 달러(약 295조원)로 162. 6% 늘어난 가운데 석유제품 수출은 301억 달러(약 46조원)로 39. 6%, 석유화학 수출은 228억 달러(약 35조원)로 5. 2% 증가했다. 두 품목의 수출액은 상반기 전체 수출의 약 10. 6%를 차지한 수준이었다. 이번 실적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 단가 효과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중동 전쟁 이후 정부가 국내 석유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정유·석유화학 업계는 휘발유·경유 등 주요 제품의 내수 공급을 우선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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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갔다 또 온다…"경쟁사 옆이 명당" 상권 공식 뒤집혔다
━"경쟁사 점포 붙어야 대박"…K뷰티·패션 '집합 경제학' ━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선 이미 고객 취향 반영해 관심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초개인화 쇼핑' 시대가 본격화됐다. 포털 검색 내용과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방문 내역 등 빅데이터에 기반한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한 유통 플랫폼이 땅값이 가장 비싼 서울 핵심 상권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위치도 경쟁사 점포 인근에 자리잡는 건 단순 브랜드 마케팅 차원을 넘어 '클러스터(집적지)' 효과를 기대하는 측면도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올리브영, 무신사, 에이블리 등 주요 플랫폼들은 외국인관광객과 30대 이하 고객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서울 성수동, 홍대입구 등에 대형 오프라인 매장과 전용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해 오프라인 연계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과거엔 주요 상권에서 경쟁사 인근에 점포를 내는 건 득보다 실이 크다는 인식이 컸다. 비슷한 고객 타깃층을 대상으로 매출을 나눠야 하는 '캐니벌라이제이션(자기잠식 효과·Cannibalization)'을 우려해 같은 상권이라도 가급적 점포 간 거리를 두는 게 일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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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디펜딩 챔피언도 '쩔쩔'...1승도 없이 '월드컵 최고 스타'
월드컵 대회 전까지 국가 이름마저 낯설었던 카보베르데가, 32강서 탈락한 뒤에도 여운을 남기고 있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피파랭킹 2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아르헨티나를 몰아 붙인 장면을 보여준 덕분이다. 인구 52만명의 '군도 국가' 카보베르데는 1986년 FIFA에 가입했다. 매번 월드컵 진출 꿈이 무산됐으나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H조에 속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으로 비기며 이변을 일으켰다. 이어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사우디아라비아와도 0-0으로 비겨 H조 2위(3무·승점 3)로 32강에 진출했다. 화룡점정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였다.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아르헨티나와 연장전 포함 120분 동안 난타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패했다. 아르헨티나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됐으나 카보베르데의 끈끈한 조직 축구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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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임효성과 별거 후…"사생활 터치 안 해, 오히려 설레"
'속풀이쇼 동치미' 슈가 임효성과 별거를 결정한 뒤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4일 방영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선 슈가 임효성과 별거 4년 차라고 말했다. 슈는 "처음에는 쌍둥이랑 애들 방이 셋이 지내는 방이 있었다. 하나는 내 방, 하나는 옷 방, 하나는 남편 방이 있었다"고 했다. 아들 방을 만들기 위해 남편 방을 뺐단 것. 남편은 같은 동네에 다른 집을 얻어 살고 주말마다 만난다고 했다. 슈는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편이 잔소리가 많다.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걸 애들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애들에게 부모가 친구 같은 부모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부모 역할을 하되 각자 사생활 터치는 안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남편을 가끔 보니까 내가 배우 김남길을 좋아하는데 뒷모습이 김남길이 보인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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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서 안 보이더니…이주승, 1억 상금 받았다 "1등 처음"
배우 이주승이 1억 상금을 받았다. 이주승은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감독 서바이벌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각본·감독·주연을 맡았고, 최종 우승해서 1억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라고 올렸다. 이주승은 "살면서 1등 처음 해본 것 같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너무 행복해요. 부족한 감독을 훌륭하게 채워준 PD님, 조감독님,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 윤소이 배우 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 배우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주승의 우승 소식에 천이슬, 최규화, 박하선, 다샤 타란 등이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한편, 이주승이 감독을 맡은 '살인자 윗집 그녀'는 레진 스낵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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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강남 도로에 누워 있던 남성…택시 치여 사망
술에 취해 바닥에 누워있던 40대 남성이 택시에 깔려 사망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택시 운전사인 6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1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몰던 중 도로에 누워있던 40대 남성 B씨를 치어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택시에 치이기 전 주행 중이던 다른 승용차의 사이드미러에 한 차례 부딪힌 뒤 도로에 누워있던 상태였다. 그는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고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누워있던 B씨를 보지 못한 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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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몸무게 늘린 쌈디 "말랐을 때 내 모습 외계인 같아"
래퍼 사이먼도미닉(쌈디)이 몸무게를 20㎏ 가까이 늘렸다고 했다. 기안84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쌈디를 만나 이야길 나눴다. 두 사람은 모두 1984년생이며,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쌈디는 "공복 유산소를 아침에 하고 식단을 먹은 뒤 헬스장에 간다. 복싱을 하고 작업실에 간다"고 했다. 평일에는 항상 운동 일정을 잡는다고. 기안84는 "예전에 운동 안 했을 때에 비하면 정말 규칙적으로 산다"고 했다. 쌈디는 '옛날 내 사진을 보면 말라서 외계인 같다"고 했다. 기안84는 "3년 전까지는 (쌈디가) 운동을 전혀 안 하다가 '이렇게 살면 안 될 것 같다'고 해서 2년 전부터 복싱을 시작했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제 작업실에 왔을 때만 해도 56㎏ 하루살이 피지컬이었는데 헬스와 복싱으로 76㎏까지 증량했다고 한다"고 했다. 쌈디는 집에 도둑이 들었던 때를 언급하며 "도둑이 들었을 때 만약 도둑이랑 나랑 마주쳤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그럴 때를 대비해야겠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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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 사람 살잖아" 쉽게 퍼진 유명인 주소…공포의 스토킹 불렀다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배우 김규리, 육상선수 김민지 등 유명인 상대 스토킹 범죄가 이어지면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스토킹 사건이 강도, 폭행, 사생활 침해 등 추가 범죄로 확산된 사례가 적지 않아 관련 논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배달원 나오는 순간 몰래 들어가…정국 "제발 그만" 호소━ BTS 정국의 서울 용산구 주거지에 무려 22회나 찾아가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브라질 국적 여성 A씨가 지난 5월 서울서부지법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씨의 경우 실형은 피했으나 징역형이 선고된 만큼 형이 확정되면 국외로 추방될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이 국내 체류 중 범죄에 연루돼 300만원 이상의 형벌을 받게 되면 강제 출국 대상으로 분류된다. 정국 주거지에 20여회 찾아간 A씨는 초인종을 반복해 누르거나 자신이 준비한 특정 물건을 문 앞에 두는 등의 행위로 정국에게 불안감을 줬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정국 주거지에 100m 이내 접근 금지'를 골자로 한 긴급 응급 조처를 받았는데도 범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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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왜 '원작'으로 돌아갔나…'모아나'가 던진 변화의 신호[영화있슈]
'인어공주'와 '백설공주' 등 실사 영화에서 다양성 캐스팅을 앞세웠던 디즈니가 이번에는 원작에 충실한 선택을 했다. 오는 8일 개봉하는 실사 영화 '모아나'가 연이은 실사 영화 흥행 부진을 끊을 반전 카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원작에 충실한' 모아나━오는 8일 개봉하는 '모아나'는 2016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실사 영화는 원작의 문화적 배경과 캐릭터 설정을 최대한 살린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 모아나 역에는 남태평양 사바이섬과 사모아 혈통의 캐서린 라가이아가 발탁됐다. 마우이 역은 사모아계 혈통이자 원작 더빙을 맡았던 드웨인 존슨이 연기해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이전 디즈니 실사 영화와 달리 원작 설정을 존중한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최근 다양성 캐스팅을 둘러싼 논란과 흥행 부진을 의식한 전략 변화라는 해석도 나온다. ━흥행 실패한 흑인 인어공주·라틴 백설공주━디즈니는 그동안 다양성을 앞세운 캐스팅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