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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로또' 아크로 드 서초, 역대 최고 경쟁률…3만명 몰려 1099대 1
DL이앤씨가 공급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가 서울 민간분양 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분양되면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아크로 드 서초 1순위 청약은 30가구 모집에 총 3만2973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10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디에이치 에델루이'의 평균 1025대 1을 넘어선 서울 민간분양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 타입에서 나왔다. 26가구 모집에 2만9535건이 몰리며 1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에서도 서울 최고 경쟁률을 새로 썼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26가구 모집에 1만953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 59㎡A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4가구 모집에 7589건이 몰리며 18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흥행 배경으로는 '반값 분양' 수준의 분양가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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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회사 직원 "복지? 인생 걸어볼 정도"…사내 호칭 '영감님'
그룹 악뮤 이찬혁이 설립한 '영감의 샘터'의 복지 수준과 독특한 호칭 문화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37회에는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악뮤는 12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새 소속사를 차린 소식을 전했다. 사명은 '영감의 샘터'다. 독특한 사명에 대해 이찬혁은 "데뷔 때부터, 데뷔 전 오디션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받은 질문이 '영감은 어디에서 왔나요'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찬혁은 "나름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도 똑같은 질문이 그치질 않더라. 그래서 우리가 있는 곳을 아예 '영감의 샘터'라고 하자고 했다. '영감의 샘터에서 한 숟가락씩 퍼먹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찬혁은 "우리 직원분들을 영감님이라고 부른다. 우리에게 영감을 주시는 분들"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은 '샘터장', 동생 이수현은 '공주'라고 독특한 사내 호칭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현은 "'공주님 이번에 회계 건 때문에 연락드렸어요'하면 '네 영감님'이라고 답한다"고 실제 회사 생활을 전해 MC 유재석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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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마크롱 방한에 "프랑스와 협력, 전략적 조율로 나아가야"
이재명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계기로 이뤄진 현지 매체 기고를 통해 "오늘날 프랑스와 한국 간 협력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보다 심화된 전략적 조율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공개된 프랑스 '르피가로' 기고에서 "점점 더 분열되고 불확실해지는 국제 환경 속에서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 국가 간 파트너십은 더이상 단순히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국빈 자격으로 방한해 1박2일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은 2017년 취임 이후 처음이고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이다. 또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가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한 지 140년째 되는 해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의 관계는 지난 세월 외교, 산업, 기술, 문화교류를 아우르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성장해 왔다"며 "이 관계를 특징짓는 것은 그 범위뿐 아니라 일관성이다. 전략적 자율성과 다자주의에 대한 프랑스의 오랜 헌신은 한국의 민주적 기반과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의 부상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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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수출길 '뻥'…용인시 보개원삼로 전 구간 임시 개통
SK하이닉스가 입주한 경기도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핵심 진입로인 '보개원삼로' 전 구간이 임시 개통돼 산단 조성과 물류 수송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용인시는 2일 처인구 원삼면 국도 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을 잇는 보개원삼로 1. 88㎞ 전 구간(왕복 4차선) 통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부터 기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넓히는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 가재월1교 교량을 제외한 구간을 우선 개통한 데 이어, 이날 가재월1교 공사까지 마무리하며 전 구간 임시 개통에 들어간다. 준공 및 정식 개통은 오는 5월21일이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국도 17호선에서 산단으로 진입하는 차량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대형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뒤섞여 빚어지던 병목현상과 도로 정체 해소를 기대한다. 이 도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와 직접 연결돼 향후 산단의 물류 수송과 출퇴근 교통을 동시에 책임지는 핵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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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가로막던 양녕로 바꾼다…보행로 2곳 추가·교통체계 개선
서울시가 노들섬 중앙을 가로지르며 보행을 단절시켜 온 양녕로 일부 구간의 도로 선형을 조정한다. 보행 연결성을 강화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녕로(노들섬 구간)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노들섬은 중앙의 양녕로로 인해 동·서측이 단절돼 있으며 보행자는 육교 1개를 통해서만 이동 가능한 구조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1개였던 보행 연결 동선을 2개 추가로 확충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평면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공중보행로를 증축해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도로 구조도 개편된다. 노들섬 하단에서 상단으로 이어지는 강변북로 진입 차량과 버스 간 엇갈림(weaving)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동선을 분리하고 비보호로 운영되던 유턴 체계는 신호제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이번 도로 선형 조정과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노들섬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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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출장 구광모 회장 "ESS 압도적 지위"…에너지·글로벌사우스 공략
"어떤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AI(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핵심 동력으로 떠오른 에너지 인프라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경영에 나섰다. AI산업의 중심지인 미국과 신흥시장의 주요 축인 브라질을 잇따라 찾았다. 2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미국과 브라질을 방문해 AI 시대를 뒷받침할 '에너지'와 신흥 시장인 '글로벌 사우스(저위도 개발도상국 등을 통칭)'를 축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LG는 이번 출장이 중요 인프라로 부상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방향을 점검하고 글로벌 사우스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구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ESS SI(시스템 통합) 전문 자회사 버테크(Vertech)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등 미래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시장 주도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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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구로 드나들던 이대역 변전소…40여년 만에 정식 출입구 설치
협소한 환기구를 통해서만 드나들던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변전소에 40여년 만에 정식 출입구가 설치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신촌로 180 일대 이대역사 도시계획시설(철도)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대역 변전소는 1980년대 건설된 이후 별도의 출입구가 없어 협소한 환기구를 통해서만 출입해 왔다. 이로 인해 장비 반입이 어렵고 유지관리에도 불편이 있었으며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변경으로 변전소 출입구를 확장·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출입구 개선 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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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세권 재개발 본격화…657가구·최고 45층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세권 일대 노후주거지가 6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대림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는 영등포구 대림동 805-20번지 일대 약 1만8340㎡ 규모로 대림역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 인근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지다. 정비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획지 1만4463㎡에 아파트 5개 동,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최고높이 160m 이하) 규모 총 657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민간분양 379가구, 장기전세주택 247가구가 포함된다. 서울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기준을 적용해 주택 공급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교통체계도 정비된다. 대상지 북측에는 6m 도로가 신설되고, 남측 대림로29길은 기존 8m에서 10m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도림천로 접근성을 개선하고 일대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대림로29길 일대에는 열린공간과 보행공간이 조성되고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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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안 썼는데 이젠 더 싸다…나프타 대란에 빛본 '대체 플라스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납사) 등 석유계 원료가격이 급등하면서 스타트업들이 개발 중인 대체 원료 플라스틱들이 주목받고 있다. 석유계 원료의 함량 비중이 적어 가격상승폭도 제한적이어서다. 대체 원료 플라스틱 가격이 일반 플라스틱보다 저렴한 경우까지 발생하면서 관련 기업들에 공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분과 셀룰로스 등 천연원료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더데이원랩은 중동전쟁 이후 배달·편의점 봉투로 공급할 수 있냐는 문의가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생분해성의 장점에도 가격이 비싸 확산이 더뎠는데 일반 플라스틱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경쟁력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더데이원랩의 바이오 플라스틱도 석유계 원료인 PBAT(생분해플라스틱)를 일부 사용한다. 다만 일반적인 생분해 플라스틱이 PBAT 100% 인 것과 달리, 더데이원랩은 PBAT가 60% 수준에 그치고 40%는 전분 등 천연재료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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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토허구역 1년 연장…2027년 4월까지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핵심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1년 더 연장된다. 정비사업 기대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시장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 주요 정비사업지 약 4. 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6년 4월 27일부터 2027년 4월 26일까지다. 대상지는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114만9476㎡),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61만6034㎡),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228만2130㎡),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53만399㎡) 등 서울 핵심 재건축 축이 모두 포함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 지분 거래 시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거지역은 6㎡, 상업·공업지역은 15㎡ 초과 지분 거래부터 규제가 적용된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에 대해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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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 시행, 점심 때 소등"…해운업계도 '에너지 절약' 동참
한국해운협회는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정에 대응해 전 회원사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승용차 5부제'를 자율 도입하고 사무 환경 전반에 걸쳐 '에너지 절감 조치'를 병행한다. 점심시간과 비사용 공간 소등 의무화, 퇴근 시 전원 차단, 대기전력 최소화 등에 나선다. 협회는 민간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 노력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 단기적으로는 유류 소비 절감, 중장기적으로는 국가 에너지 수입 의존도 완화와 공급망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운산업은 국제 유가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직접 영향을 받는 대표 산업"이라며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차량 5부제,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이고 민간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동원해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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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 주주총회 성료…"올해 본격 '실적 도약' 선언"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지난달 31일에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모두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주식(액면)병합,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활히 통과됐다. 아울러 회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주주총회 이후 별도의 주주 간담회를 마련해 주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창사 이후 처음으로 주주서한을 보낸 최영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실적 및 최대주주 리스크 등 민감하고 실질적인 문제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우딘퓨쳐스는 주기적인 주주 간담회를 통해 주주에게 보다 투명한 회사의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지난 1월에 아우딘퓨쳐스의 제5회 CB(전환사채) 25억을 주식으로 전환한 전략적 투자자 라온커머스의 송영석 대표와 아우딘퓨쳐스의 기타비상무이사인 박은님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대표도 참석해 향후 성장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