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소한 환기구를 통해서만 드나들던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변전소에 40여년 만에 정식 출입구가 설치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신촌로 180 일대 이대역사 도시계획시설(철도)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대역 변전소는 1980년대 건설된 이후 별도의 출입구가 없어 협소한 환기구를 통해서만 출입해 왔다. 이로 인해 장비 반입이 어렵고 유지관리에도 불편이 있었으며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변경으로 변전소 출입구를 확장·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출입구 개선 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